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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의 나날, 소설에 빠지다
저자 | 홍현성 (지은이),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출판사 | 국학자료원
출판일 | 2025. 11.26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67972828 페이지 | 164쪽
판형 | 140*200*8 무게 | 213

   


이 책의 관심사는 넓게는 왕실의 생활이다. 생활 가운데서도 소설에 빠졌던 왕실의 나날에 주목한다. 논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장에서 왕실 소설의 발굴 경위를 살핀다. 왕실 소설이 다시 빛을 보기까지 스승과 제자였던 세 사람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일제강점기 징용으로 장남을 잃은 가람 이병기, 오사카 포병부대에 배치되었던 백영 정병욱, 징병을 거부하다가 함경도에서 노역했던 황손皇孫 이해청 이렇게 세 사람이다.
2장에서 조선 왕실의 소설 향유 문화를 일별한다. 선조부터 정조까지 연대별로 나열하며 살필 예정이다. 임금이 소설을 읽는 것은, 시대에 따라 지양하거나 지향할 일로 취급된다. 3장에서 낙선재 문고의 성립 과정을 들여다본다. 이후 한국전쟁 중 창경원 장서각으로 이관된다. 이어서 왕실 소설의 외형과 내용적 특징을 살핀다. 4장에서 왕실 소설의 문화사적 의의를 타진한다. 소설을 탐독하던 왕실의 생활은 사회적·문화적 변화 및 그 이면에 자리한 인식의 변천을 여실히 보여준다. 왕실의 소설 문화는 소설 자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추동했으며 이는 출중한 작품의 등장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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