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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저자 | 대프니 듀 모리에 (지은이), 이상원 (옮긴이)
출판사 | 현대문학
출판일 | 2026. 02.02 판매가 | 11,000 원 | 할인가 9,900 원
ISBN | 9791167903419 페이지 | 252쪽
판형 | 105*165*15 무게 | 176

   


‘서스펜스의 여왕’ 대프니 듀 모리에
「새」를 비롯한 전율의 명단편

세계문학 거장들의 작품 가운데 가장 정제된 핵심 명단편을 엄선한 ‘세계문학 단편선 미니미’시리즈를 선보인다. 그동안 ‘세계문학 단편선’이 방대한 분량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한 작가의 문학세계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면, ‘미니미’시리즈는 한 편 한 편의 결정적인 문학적 감흥을 주는 장면에 집중해 가볍게 펼쳐 들고 언제 어디서든 읽어낼 수 있는 형식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손안의 문고판 크기로 완성된 이 시리즈는 삶에 대한 통찰을 보이는 세계문학의 가장 예리하고 인상적인 이야기를 독자의 곁으로 끌어온다.
그 첫 번째 권으로 고딕 로맨스의 고전 『레베카』의 작가, 서스펜스의 여왕 대프니 듀 모리에의 『새』를 출간한다. 표제작 「새」는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던 한 가족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새 떼의 공격에 직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농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장을 중심으로, 네 식구는 집 안에 몸을 숨긴 채 새 떼의 위협이 점점 고조되는 상황을 견뎌낸다. 그들은 이미 지나가버린 평온한 일상의 가치와 의미를 절실히 되새기며, 가능한 한 기존의 생활 리듬과 가정의 질서를 유지하려 애쓴다. 대프니 듀 모리에는 설명되지 않는 재난 앞에서 인간이 본능적으로 붙들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극도의 절제된 방식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며 보여준다.
함께 수록된 「눈 깜짝할 사이」와 「푸른 렌즈」는 「새」가 제시한 ‘일상의 붕괴’라는 주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변주한다. 아이에게 헌신하며 질서 정연한 삶을 지켜오던 부인이 뜻밖의 시간 속으로 내던져지는 「눈 깜짝할 사이」는 익숙한 세계가 한순간에 낯설어지는 공포를 그린다. 「푸른 렌즈」는 눈 수술 후 붕대를 풀 날을 기다리는 환자가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겪는 불안과 의심이 서서히 증폭되는 과정을 그린다. 세 편의 단편은 모두 평범하고 안정적으로 보이던 ‘일상’이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이며, 듀 모리에 서스펜스의 폭과 깊이를 또렷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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