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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법과 생활 > 국제법
만국공법
저자 | 윌리엄 마틴 (지은이), 헨리 휘튼 (원작), 윤영도 (옮긴이)
출판사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출판일 | 2024. 08.14 판매가 | 31,000 원 | 할인가 27,900 원
ISBN | 9791166843389 페이지 | 516쪽
판형 | 152*225*30mm 무게 | 722

   


헨리 휘튼의 Elements of International Law를 중국어로 번역한 윌리엄 마틴의 『만국공법』이 동아시아 각국에 끼친 영향은 서구 근대 국제법의 번역 소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구 중심의 근대적 국제질서로의 편입, 근대적 관념과 담론의 내재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커다란 시대적 ‘변화’(易)의 출발점이자 전환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제에서 법으로’, ‘천하에서 세계로’, ‘조공(朝貢) 질서에서 국제법 질서로’, ‘봉건체제에서 근대세계체제로’, ‘제국에서 국민국가로’, ‘중화와 오랑캐의 구분(華夷之辨)에서 문명-야만으로’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근본적인 전환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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