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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전쟁기 일본 제국은 전쟁의 승패를 화력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에 있다고 보고 국민의 건강을 중요하게 취급했다. 전승에 요구되는 전투력과 생산력 증대를 위해 양질의 인구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다각도로 모색되었고 전염병을 비롯한 질병 예방과 위생이 그 어느 때보다 자주 거론되었다. 특히 조선인 인구는 전시에 들어서 전쟁에 투입될 인력으로서 기존 소극적 관리의 대상에서 적극적 관리의 대상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식민지 민중의 전쟁 동원을 목적으로 한 제반 전략이 마련되었다. 이번 자료집에는 인적 자원의 전쟁 동원을 위한 조선총독부의 기초 조사 즉, 식민지 인구, 체위 등에 관한 자료와 위생 및 전염병 예방 등에 관한 자료를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Ⅰ. 『朝鮮總督府時局對策調査會諮問案參考書』

1) 國體觀念ノ强化 (1938년 9월)
2) 朝鮮人初等敎育普及擴充計?及中等敎育擴充計?槪要 (1938년 9월)
3) 靑年訓練所擴充計?槪要 (1938년 9월)
4) 朝鮮敎育令改正ノ要點 (1938년 9월)
5) 學校勤勞保國隊要項 (1938년 9월)
6) 國民精神總動員勤勞報國運動ニ關スル件(生活合理化ニ關スル參考書參照) (1938년 9월)
7) 國語普及施設計?槪要 (1938년 9월)
8) 陸軍特別志願兵制度ノ大要及實施狀況 (1938년 9월)
9) 內鮮ノ史的關係ノ硏究及內鮮同族關係ノ闡明 (1938년 9월)

Ⅱ. 『朝鮮』

1) 朝鮮に於ける體力向上問題 (1938년 10월, 281호)
2) 朝鮮住民の生存力 (1939년 8월, 291호)
3) 志願兵訓練所より見たる半島靑年の體力 (1939년 8월, 291호)
4) 戰力增强の體育 (1939년 8월, 291호)
5) 半島靑年體位の現勢 (1939년 8월, 291호)
6) 半島女工の體位狀況調査 (1939년 8월, 291호)
7) 四觀點より觀たる時局下國民體力向上の問題 (1939년 8월, 291호)
8) 半島都市の保健衛生問題 (1939년 9월, 292호)
9) 時局下の日本人口問題と朝鮮(上) (1940년 3월, 298호)
10) 時局下の日本人口問題と朝鮮(下) (1940년 5월, 300호)
11) 都市の人口問題と保健根本策 (1940년 6월, 301호)
12) 厚生局の誕生に際して (1942년 1월, 320호)

Ⅲ. 『調査月報』

1) 傳染病患死者槪要(昭和12年中) (1938년 6월, 9권 6호)
2) 種痘成績槪要(昭和12年中) (1938년 7월, 9권 7호)
3) 半島農村靑年の體位向上に關する一考察 (1938년 10월, 9권 10호)
4) 婚姻及離婚調(昭和12年) (1938년 11월, 9권 11호)
5) 民籍國籍別人口の推移 (1939년 4월, 10권 4호)
6) 朝鮮現在人口の推定 (1940년 3월, 11권 3호)
7) 昭和13年人口動態調査に基く朝鮮人の生命表に就いて (1940년 6월, 11권 6호)
8) 朝鮮の現住人口(昭和14年末) (1940년 6월, 11권 6호)
9) 昭和14年中傳染病患死者表 (1940년 8월, 11권 8호)
10) 朝鮮に於ける兒童敎育費婚禮費及小兒死亡に伴ふ諸經費の狀況 (1940년 11월, 11권 11호)
11) 土幕及不良住宅調査 (1942년 3월, 13권 3호)
12) 醫療機關表(昭和17年末現在) (1943년 11월, 14권 11호)
13) 朝鮮に於ける女子の未婚殘有率に關する若干の統計的考察 (1944년 5월, 15권 5호)
14) 農村人口移動調査結果報告 (1944년 6월, 15권 6호)
15) 土幕及不良住宅調査(昭和17年) (1944년 6월, 15권 6호)
16) 朝鮮に於ける女子の未婚殘存率に關する若干の統計的考察 (1944년 8·9월, 15권 8호)
17) 都市出産力調査結果報告 (1944년 8·9월, 15권 8호)
18) 農村出産力調査結果報告 (1944년 10·11월, 15권 9호)

Ⅳ. 『朝鮮及滿洲』

1) 國民體位の向上に就いて (1937년 12월, 361호)
2) 銃後の結核豫防施設に就て (1938년 5월, 366호)
3) 國民體位向上問題一考察 (1940년 2월, 387호)
4) 衛生學上より見たる步行運動 (1940년 3월, 388호)

Ⅴ. 『家庭之友』

1) 치운때 呼吸器病氣管支炎과 肺炎 (1939년 1월, 17호)
2) 어린이의 冬節衛生 (1939년 2월, 18호)
3) 환절긔 전염병에 대하야 (1939년 4월, 19호)
4) 春節衛生에 對하야 (1939년 5월, 20호)
5) 여름철 小兒의 急性病 : 그 豫防과 應急處置에 對하야 (1939년 8월, 23호)
6) 새해의 健康設計 (1940년 2월, 29호)
7) 人生과 疾病戰線 (1940년 5월, 31호)
8) 救急處置에 對하야 (1940년 6월, 32호)
9) 齒牙衛生에 對하야 (1940년 8월, 34호)
10) 初秋小兒衛生 (1940년 9월, 35호)
11) 人體標準數字 (1940년 11월, 37호)
12) 凍傷의 處置 (1940년 12월, 38호)
13) 冬季小兒衛生 (1941년 1월, 39호)
14) 國力을 侵蝕하는 結核 (1941년 2월, 40호)
15) 가정주부가 아서야 할 영양의 기초지식 (1941년 2월, 40호)

저자 :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대학중점연구소 (엮음)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은 2001년 전남과 남도지역의 역사, 문화, 철학 등 지역 인문학 연구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지역의 역사는 세계와 국가, 중앙과 지역, 지역과 지역 사이의 ‘관계맺음’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인문학술원은 인문학 연구를 통하여 다면적으로 전개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세계화와 탈경계화라는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인문학의 대중화 및 사회적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인문학술원은 지난 17년간에 걸친 노력에 힘입어 2017년 9월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의 역사·문화효과’라는 아젠다로 교육지원 대학중점연구소에 선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인문학술원은 종교역사문화센터 지역인문교육센터 등을 설립하여 전남과 남도지역의 연구와 교육의 메타로 자리 잡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