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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헤밍웨이를 죽였나(박홍규의 호모 크리티쿠스 6)
저자 | 박홍규
출판사 | 푸른들녘
출판일 | 2018. 06.29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59253515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박홍규의 호모 크리티쿠스 6권. 개인의 자유의지와 이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민주주의를 신봉했던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을 ‘자유-자치-자연’을 중시하며 권위에 도전했던 ‘집시 아나키스트’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이 책은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자유-자치-자연’의 삼자주의를 중시하는 아나키스트로 보고, 그의 작품을 아나키즘 문학으로 읽고자 시도하는 책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견해라서 당황할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카프카나 사르트르나 카뮈 등을 아나키스트로서 이해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만큼 헤밍웨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유도하는 하나의 시론으로 이해하면 충분할 것이다. 흔히 헤밍웨이를 마초 문학의 상징으로 본다. 강인한 남성성을 자랑하며, 전쟁처럼 거친 삶의 무대를 배경으로 작품을 쓰고, 네 번이나 결혼했고, 신문기자라는 태생적 특성에 영향을 받아 힘찬 단문 위주의 문장을 구사한다는 점 등을 그 증거로 내세운다. 물론 헤밍웨이는 모험적인 삶을 살았고 작품 역시 삶의 스타일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스스로 “나는 집시 같은 작가”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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