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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풍수명당 설계와 장례문화 2
저자 | 유병우
출판사 | 맑은샘(김양수)
출판일 | 2021. 05.06 판매가 | 16,000 원 | 할인가 14,400 원
ISBN | 9791157784875 페이지 | 224
판형 | 214*152*13 무게 | 473

   


한국 문화의 중심은 수천 년 전부터 산과 물, 즉 자연(自然) 산천(山川)이 모티브(motive)로 자리하고 있다. 고대(古代) 사회[삼국시대]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산천과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은 자연[산천] 사상인 무(巫) 사상과 함께 지혜를 닦고 깨우치며 살아가는 풍류(風流) 사상이 발전하였다. 자연[산천]을 근본으로 한 풍류 사상은 고구려에서는 조의선인(?衣先人), 신라에서는 풍류도(風流道)[화랑도]로 그 정신이 계승되었고, 고려에서는 선랑(仙郞)이 이어받았으며, 조선에서는 선비(鮮肥)의 모태가 된다. 이러한 한국의 고유문화는 삼국시대 백성들의 교화 목적과 정치적 이념으로 순차적으로 받아들인 음양오행 사상이 결부된 삼교(유교·불교·도교)와 융합하게 된다. 유교는 국가가 지정한 관학으로, 불교는 부처의 이념으로 국가를 발전·보호하고자 하는 호국(護國) 불교가 되었으며, 도교는 신선 사상과 더불어 기존 자연신앙인 무 사상과 융합하게 된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수천 년 전부터 풍류 사상과 뒤이어 유입된 삼교와 더불어 자연[산천]을 중심으로 문화가 발전하였다. 결국, 우리에게 산천의 의미는 모두의 삶이 시작되는 곳이고, 모두의 삶 주거지가 조성된 곳이며, 그 삶이 다하면 모두 다시 돌아가는 곳이 된다. 이러한 전제로 보면, 우리나라의 전통 사상은 자연 산천과 하나라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음양오행 사상에서 비롯된 풍수·명리와 장례 문화도 역시 한국 고유 사상과 더불어 자연 산천이 주축이 된다. 따라서 본 책에서 연구된 내용은 모두 전통 사상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양택풍수 명당 설계, 음택풍수 명당 설계, 전통 장례문화 형산아카데미는 2015년 5월 2일 결성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형산아카데미 학술회에서 출간한 「풍수명당 설계와 장례문화 2」는 10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각자가 가진 소질을 바탕으로 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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