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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지방자치
김관영의 도전
저자 | 김관영 (지은이)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출판일 | 2025. 12.15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91157065035 페이지 | 344쪽
판형 | 140*210*19 무게 | 447

   


김관영 지사는 흔한 정치인 소개 문구 대신, 스스로를 ‘쉬지 않고 도전하는 챌린징맨’이자 ‘일을 벌이는 도지사’라고 정의한다. 그에게 힘을 주고, 스스로 즐겨 인용하는 한 구절이 있다.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달 탐사에 도전하며 남긴 말이다.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 도전의 본질을 정의하는 멋진 문장이다.
전주/전북이 하계올림픽 유치를 선언했을 때, 축하하고 찬사를 보낸 사람도 많았지만 ‘촌에서 무슨 국제행사냐’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많았다. 가능한지 어떤지 여부를 묻지 않고, 가능하지 않다고 먼저 선을 긋는, 도전을 인정하지 않는 나쁜 말이다. 비슷한 말이 또 있다. ‘대기업 남방한계선’이라는 말은 경기도 특정 지점을 경계로 그 아래에는 대기업도, 인재도, 기술 혁신도, 그리고 경제발전도 없을 거라는 걸 전제한다. ‘도전’과 ‘가능성’을 믿지 않고 오히려 못을 박는 나쁜 말이다.
저자는 지방 소외, 호남 소외, 호남 내 소외라는 겹겹의 소외 속에 낙후한 채로 남은 전북을 혁신하기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17조 원대 투자 유치, 스타트업 1조 펀드,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피지컬AI·이차전지·바이오·방위산업 등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로 그리며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고, 전주/전북을 중심으로 ‘도시연대 올림픽’이라는 전례 없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세계인에게 아무도 본 적 없던 올림픽,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세계인의 축제를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고시 3관왕이나 김앤장 최고 변호사의 이력을 자랑하는 자기 계발서가 아니다. ‘도민에게는 겸손하고, 행정에는 유능한 도지사’가 되기 위해 그가 실시간으로 부딪치고 깨고 있는 ‘혁신의 현장 기록’이다. “도전은 완벽한 준비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오히려 불완전한 열정에서 시작된다”는 한 문장을, 시골 소년 시절부터 오늘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까지 어떻게 구체적인 선택들로 증명해왔는지에 관한 기록이다. 지역에서, 정치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읽으며 결국 같은 질문 앞에 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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