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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너의 모든 공이 좋아!
저자 | 이민항 (지은이)
출판사 | 다른
출판일 | 2025. 04.15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56336822 페이지 | 148쪽
판형 | 135*200*8mm 무게 | 192

   


“우리 영혼의 배터리까진 안 돼도, 꽤 괜찮은 배터리 아니냐?”
야구에 미친 소녀 투수 희수,
무덤덤 포수 대윤을 만나다


중학생 야구부 투수 희수를 주변에서는 ‘야구에 미친 여자애’라고 부른다. 여자 프로 야구가 존재하지 않는 현실에서, 희수의 우선 목표는 고등학교에 가서도 계속 야구를 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중학생 여자’ 선수가 그 정도 공만 던져도 대단한 일이라고 하지만, 못해도 130킬로미터 구속으로는 던져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고 희수는 믿는다. 그래서 오직 속구만을 연습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 때마다 강박적으로 루틴을 지킨다. 그 루틴이라는 것이, 실력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것들(우상의 글러브를 혀로 핥기, 순살 말고 뼈 있는 치킨만 먹기 등등)이긴 하지만.

무리하다가 결국 어깨에 부상을 입은 희수는 1년간 공백기를 갖게 되고 그사이 학교 야구부 자체가 사라져 버린다. 희수와 단짝 배터리(투수와 포수 한 쌍을 가리키는 야구 용어)를 이루던 여자 포수 태진까지 야구를 그만둔 상태다. 자신만은 야구를 포기할 수 없었던 희수는 3학년 2학기 중학교 마지막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중왕중학교로 전학을 간다.

희수를 움직이는 마음은 단 하나다. 야구를 절대 그만두고 싶지 않다. 계속해서 던지고 싶다. 죽도록 간절하게. 이런 희수의 앞에, 희수와 정반대로 무덤덤한 포수 대윤이 나타난다. 대윤은 고등학교에 가서까지 야구를 할 마음은 조금도 없어 보인다. 이래저래 둘 다 주전하고는 거리가 먼 상태로, 중왕중학교 야구부의 ‘보조 배터리’를 이루어 시합에 나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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