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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물리 1
저자 | 이종호 (지은이)
출판사 | 진한엠앤비(진한M&B)
출판일 | 2023. 12.15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29051400 페이지 | 310쪽
판형 | 152*225*30mm 무게 | 403

   


매년 10월 중순이 되면 어김없이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 기사는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발표되는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이다. 그러나 노벨상 수상자에 대한 기사를 읽을 때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과는 전혀 관련 없는 특별한 사람이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생각하며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노벨상 수상 대상 논문의 제목만 읽고 수상자가 무슨 내용을 연구해서 수상했는지는 더더욱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일반인들은 태어날 때부터 똑똑한 천재 과학자가 자신들이 상상할 수 없이 골머리 아프고 난해한 문제를 연구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 노벨상 수상자들에 대해 부러움을 느끼기는 하지만 자신은 다시 태어나도 노벨상을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물론 노벨상이 자신의 생활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일반적인 생각은 절반은 옳고 절반은 옳지 않다. 우선 2023년까지 과학 분야 즉 물리, 화학, 생리의학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630여명의 수상자들의 면모를 보면 대다수가 전문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학자들이다. 그러나 결과만 따진다면 노벨상은 일반인들이 전혀 모르는 분야를 연구한 사람에게 수여된 적은 거의 없다. 비록 수상 논문 자체는 난해할 수도 있지만 그들의 연구 결과는 거의 전부 우리들의 생활에 직결되어 있다.

노벨상을 만들도록 유언을 남긴 알프레드 노벨은 자신의 유언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자는 5등분하여 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이나 발명을 한 사람, 화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또는 개발을 한 사람, 생리학 또는 의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한 사람, 문학 분야에서 이상주의적인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 사람, 국가 간의 우호와 군대의 폐지 또는 삭감과 평화회의의 개최 혹은 추진을 위해 가장 헌신한 사람에게 준다.’ 이러한 노벨의 유지를 받들어 과학의 세 가지 분야는 인류의 지식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여러 가지 필수품을 개발하거나 개발하는데 기초를 닦아 놓은 연구들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인들의 일상적인 생활 즉 한 가족이 병원과 백화점, 시장 등을 방문할 때 평상시에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고 구매한 것 거의 모든 것이 노벨상의 수상작이거나 노벨상의 연구 업적에 의해 개발되었다는 것을 알면 그야말로 놀랄 것이다. ‘TV, 라디오, 전화기, 컴퓨터, GPS, X-RAY, 심전도 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PET-MRI, PCR, 칫솔, 치약, 레이저프린터, 컬러필름, 디카, 팩시밀리, 전자레인지, 바코드, 핸드폰, 휴대용단말기, 쓰레기 비닐봉투, CC-TV, 자동문, 자기부상열차, 원자폭탄, 프레온가스, DDT, 백열등, 네온사인, LED, 홀로그래피, 유전자 감식, 유전자가위, 인슐린, 음식 랩, 비닐 테이블 크로스, 플렉시글라스 컵, 테프렌, 폴리에틸렌, 폴리에스터, 비디오테이프, 콤팩트디스크, 컴퓨터외장하드, 향수, 맥주, 유산균, 발효주, 청량음료 등등’ 한마디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이들 제품을 제외하면 매장이 털 빌 것임은 틀림없다. 이것은 노벨상이 탄생한 지 120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인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꾸었다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2000년, 노벨상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주고 있느냐를 물리, 화학, 생리?의학 분야로 나누어 『노벨상이 만든 세상』으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2007년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또한 2006년 초 중국의 접력출판사(接力出版社, JIELI Publishing House)는 전세계의 중국권(한자문화권)을 겨냥하여 『노벨상이 만든 세상(물리, 화학, 생리의학)』을 출간하였는데 국내에서 발간된 과학서적으로는 허준의 『동의보감』 이래 최초로 중국(대만과 홍콩 제외)에 번역 수출된 것이다. 참고적으로 접력출판사는 중국 최대의 출판사로 직원이 무려 2,000여 명이 된다고 한다.

『노벨상이 만든 세상』이 처음 출간된 2000년 이후 거의 200여 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이에 새로운 과학 업적을 다루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바로 『노벨상』 시리즈로 물리, 화학, 생리?의학 각 5권 모두 15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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