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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세계사 일반 > 심화(1,2,3급)
우리는 주인이 될 것이다
저자 | 크리스 밀러 (지은이), 김남섭 (옮긴이)
출판사 | 너머북스
출판일 | 2025. 12.26 판매가 | 34,000 원 | 할인가 30,600 원
ISBN | 9791124105023 페이지 | 616쪽
판형 | 152*223*31 무게 | 862

   


『우리는 주인이 될 것이다_표트르 대제에서 푸틴까지 러시아 동진의 역사』(원제 We Shall Be Masters)는 반도체 개발과 이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의 전개 과정을 다룬 세계적 베스트셀러『칩워(Chip War)』의 저자이자 미국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제사가인 크리스 밀러 교수(미 터프츠대)가 러시아의 동아시아 진출과 그 실패를 서술한 연대기다. 오늘날 푸틴이 추진하는 극동 개발과 북극항로 개척 등, 아시아 전환은 과연 성공할 것인가? 고르바초프 때처럼 실패로 귀결될 것인가?라는 물음을 탐구하는 과감한 시도이다.
차르시대 러시아는 캄차카반도를 넘어 알래스카로 진출했고, 놀랍게도 캘리포니아, 하와이를 식민지화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했고, 볼셰비키 혁명 후 스탈린은 아시아를 공산주의 확산에 유리한 영향권으로 바라보며 패권을 추구했다. 1881년 도스토옙스키는 “사람들이 이제 막 깨 시작하기만 하면, 우리의 돌파구, 우리의 부, 우리의 대양이 미래의 아시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유럽에서 우리는 들러리이자 노예였지만, 아시아에서 우리는 주인이 될 것이다.”라 선언했다. 동아시아와 태평양은 러시아에게 영토, 시장, 안보, 영광을 약속하는 무대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팽창주의적 꿈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우리는 주인이 될 것이다』에서 크리스 밀러는 러시아의 야망이 반복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러시아의 동진이 지속적인 전략에 따른 “포괄적인 비전”인지, 낙관주의가 빚어낸 무도한 시도인지 의문을 던지며 그 이유를 탐구한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도 읽기 쉽도록 흥미로운 일화와 사실들을 엮어 유려하게 서술된 이 책은 과거의 역사를 들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푸틴의 ‘신동방 정책’과 시진핑 중국과의 밀착, 그리고 우리에게도 큰 관심사인 북극항로 개발의 역사적 뿌리를 추적하며 오늘날 급변하는 유라시아 지정학을 바라보는 냉철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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