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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 : 세상은 발전했는데, 아동 노동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
저자 | 공윤희, 윤예림 (지은이)
출판사 | 샌들코어
출판일 | 2016. 11.30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88998001100 페이지 | 272쪽
판형 | 152*218*20mm 무게 | 484g

   


내 물건에 감춰진 비밀, 아동 노동을 말하다!

오늘도 우리는 어김없이 세계화의 혜택을 만끽하면서 저렴하고 예쁜 방글라데시산 원피스를 입고, 하루의 피로를 날려줄 과테말라산 커피를 마시며, 콩고민주공화국 콜탄이 든 스마트폰으로 대화하고, 태국산 새우와 인도네시아산 팜유로 튀긴 컵라면을 먹는다. 그러면서 동시에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이 무너져 내리고, 과테말라 커피 농부가 기아에 시달리고, 콩고민주공화국 소년이 총을 들었다는 뉴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여전히 남의 일처럼만 느껴지는 이 뉴스는 나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은 ‘세상은 발전했는데, 아동 노동은 왜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던지며, 우리가 사용하는 8가지 물건에 숨겨진 현실을 이야기한다. 초콜릿, 스마트폰, 팜유, 의류, 커피, 새우, 담배, 목화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가 가진 구조적인 한계를 짚어내며, 세계화의 민낯을 낱낱이 밝힌다. 아동 노동이라는 소재로 우리의 일상과 세계를 연결해주는 이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수상작이기도 하다.

아동 노동의 현실을 가까이서 지켜본 두 저자는 아이들이 일하는 원인을 밝히면서 동시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밝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 속 물건이 말해주지 않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아동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특히 각 챕터 마다 제안된 「착한 세계화 만들기」 행동 편은 자본주의 시대에서 윤리적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는 일상 속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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