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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아틀라스 마이오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책
저자 | 강민지 지음
출판사 | 모요사
출판일 | 2021. 11.22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88997066704 페이지 | 400쪽
판형 | 140 * 205 mm 무게 |

   


우리에게 지도는 무엇일까? 언뜻 우리의 삶과 별 상관없어 보이지만 사실 지도 없이는 단 하루도 보낼 수 없는 것이 현대인이다. 어딘가로 이동할 때 네비게이션과 지도 앱은 필수다. 여행병이 발동할 때는 구글 지도로 가고 싶은 곳을 검색하며 대리 만족하기도 한다.
한국인은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여행의 민족이다. 게다가 디지털 강국답게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수시로 활용하는 지도의 민족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와 꼭 닮은 또 다른 민족이 있다. 바로 ‘17세기의 네덜란드인’이다. 전 세계의 해상무역을 틀어쥐고 바다와 대륙을 종횡무진 누비며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우뚝 선 네널란드의 국민들에게도 지도는 필수였다. 오죽하면 당시의 가장 핫한 학문이 지리학과 지도학이었을까.
우리가 생활에 필요한 앱을 개발하는 데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처럼 그들은 지도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책으로 평가받는 ‘아틀라스 마이오르’다. 라틴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판본으로 출간된 이 지도책은 9~12권이 한 세트로 이루어졌다. 유럽은 물론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대륙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지도가 세밀하게 묘사되었다. 가히 17세기판 구글 지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더욱이 이 지도책은 채색본의 경우 현재의 환율로 따졌을 때 약 2만 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2천7백만 원에 달하는 실로 엄청난 가격에 팔렸다. 그것도 날개 돋친 듯이 팔렸다. 엄청난 고가의 지도책이 왜 이토록 큰 인기를 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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