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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전쟁/분쟁사 >
과거, 중국의 시험지옥
저자 | 미야자키 이치사다 저 / 전혜선 역
출판사 | 역사비평사
출판일 | 2016. 07.04 판매가 | 14,800 원 | 할인가 13,320 원
ISBN | 9788976964281 페이지 | 272쪽
판형 | 154*214*14mm 무게 | 398g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진보적 이념이 담긴 탁월한 인재 등용 제도


중국의 관리 등용 시험인 과거제도는 처음 수나라에서 귀족들의 세력을 억누르고 천자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중국에서는 관리 등용을 선거(選擧)라고 일컫는데, 시험에는 여러 종류의 과목이 있었으므로 ‘과목에 따른 선거’, 그것을 줄여 과거(科擧)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으며, 이 제도는 시대가 변하고 이민족의 왕조(몽골족이 세운 원 왕조와 만주족이 세운 청 왕조 등)가 들어서서도 폐지되지 않고 청 대(淸代)까지 1,300여 년을 이어온다.

이 책은, 송 대에 체제가 잡힌 뒤 가장 완성된 형태로 발달한 청 대의 과거제를 다룬다. 무엇보다 많은 사료가 남아 있고 수필이나 소설 등 다양한 자료가 남아 있어 과거제도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풍부하다. 시험장의 풍경과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심리, 답안을 심사하는 과정, 거기에 더해 시험 비리와 관련된 갖가지 이야기들, 합격자 발표식의 장엄한 모습 등, 과거제도에 대한 역사적 연구를 넘어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가득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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