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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모략의 천재들 : 중국편
저자 | 차이위치우 등저 / 김영수,김영진 공편
출판사 | 들녘
출판일 | 2016. 02.25 판매가 | 33,000 원 | 할인가 29,700 원
ISBN | 9788975277214 페이지 | 863쪽
판형 | 153*223*41mm 무게 | 1,220g

   


대륙 역사의 판도를 뒤엎은 모략의 천재들 75인

부족국가 황제(黃帝)의 나라로부터 출발한 중국은 그 영토의 방대함만큼이나 변화무쌍한 역사를 이어왔다. 치세가 있으면 반드시 난세가 찾아왔고, 통일이 되면 분할이, 할거 후에는 재통일이 이루어졌다. 요동치는 각 시대의 모순은 수많은 모략가들을 등장시키는 비옥한 토양이 되었다. 그중에는 난세를 부른 악역도 있고, 치세를 복원시킨 주역도 있었다.

이 책은 중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대표적인 모략가 75인을 소개한다. 정치·경제·외교·군사 방면에서 이들 모략의 천재는 실로 심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이들로 인해 중국의 문명은 더욱 풍부한 내용을 갖추게 되었고, 이들의 사상과 행위는 동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넓은 범위에서 깊은 흔적을 남기게 되었다. 이른바 중화문명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들에 의해 형성되고 발전되어왔다.

이 책은 단순한 인물 평전이 아니라 각 인물들이 펼쳐 보였던 ‘모략’에 방점을 둔 전략 입문서라 할 수 있다. 모략이란 말이 ‘지모와 방략’이라는 긍정적인 뜻과 함께 ‘속임수와 중상’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듯이, 모략가들도 크게 두 개의 군(群)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역사를 돌이켜보건대 ‘현(賢)’과 ‘명(明)’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왕과 신하가 있는가 하면, ‘악(惡)’과 ‘간(刊)’이라는 오명의 딱지가 눌러 붙은 자들도 많았다. ‘현명’과 ‘간악’을 가르는 가장 큰 기준은 해당 인물이 품었고 내보였던 이념과 지향점이라 할 것이다. 후세의 역사는 이들이 민중의 복리와 안식을 중요시했느냐, 자신의 권력과 욕망만을 추구했느냐를 엄중히 따져 묻는다. 이 책은 역사 발전에 긍정 작용을 했거나 사회 모순을 개혁하고자 했던 인물들을 다룬다. 활동 시기의 한 대목에서 어리석은 오점을 남긴 경우도 있으나,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생애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다.

그러나 한 인물이 가진 가치관이나 도덕성은 모략의 탁월성을 논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모략의 천재성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는 이들이 시대 조건을 어떻게 인식하고 그 한계를 여하히 뚫어갔느냐에 있다. 모략의 천재들은 시대 문제를 어떻게 파악했고, 중심 해결책을 어디에서 찾았으며, 이를 위해 어떤 방법과 수단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했는가. 이런 내용을 폭넓으면서도 비교적 소상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 이유에서 우리는 일반 통념상 ‘모략가’로 보이지 않는 뜻밖의 인물들도 이 책에서 만나게 된다. 노자, 공자, 장자, 귀곡자와 같은 사상가들이 그런 경우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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