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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보수의 영혼, 자유!
저자 | 한희원 (지은이)
출판사 | 나눔사
출판일 | 2023. 02.28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88970279251 페이지 | 344쪽
판형 | 152*224*30mm 무게 | 482

   


보수주의를 제대로 보수(補修)하여 보수(保守)하라!
그리고 이제부터는 『자유주의』라고 불러라!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이 도를 넘었습니다. 사회통합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나선 정치인들이 갈등과 분열의 선봉에 서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치는 용어로 하는 이념전쟁인데 공동체의 기본가치를 형성하는 정의, 인권, 자유, 평등 같은 용어를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것이 이 갈등과 분열을 증폭시키는 불쏘시개가 되었습니다.

자유! 자유! 자유!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를 35번 외쳤습니다. 자유가 제 자리를 찾게 된 듯해서 감동이었습니다. 그동안 자유를 외치면 수구꼴통이고 경쟁을 말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로 묘사되었습니다. 자유가 숨을 죽였습니다. 자유가 숨을 죽이는 동안 우리 사회에는 감상적인 용어가 횡행했습니다. 평등, 공존, 화해 등 말로는 감동을 주는 집단가치 용어가 난무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희원 교수께서 서구 거의 모든 선진국들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던 보수주의에 관해서 책을 집필했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보수를 단지 정치용어로서가 아니라 적자생존을 거쳐 오늘에 이른 호모 사피엔스의 근본적인 DNA로 소개하면서 교육, 환경, 인권, 노동 영역의 보수주의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는 보수적인 사람이 많을 때 차분하게 발전할 수 있음을 안내합니다.

저자는 정치용어로서가 아니라 일반인에게 “저 사람 참 보수적이야!”라고 하는 경우의 “보수적"이란 의미에 관해 일상에서 보수적인 사람의 참된 의미는 “신중한 사람, 합리적인 사람, 상식적인 사람, 경거망동하지 않는 사람, 자기 분수를 지키는 사람, 무리하지 않는 사람, 진정성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라면서, 개념을 제대로 알아야 “나는 보수적인 사람”임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데, 보수는 개념부터 지고 있다고 꼬집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변화할 수단이 없으면 결코 지킬 수 없다. 보수가 바로 진보이고 혁신이다.” 저자는 1789년 프랑스 혁명을 지켜보며 『성찰』을 집필하여 보수주의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에드먼드 버크는 출발부터 진보주의자였고 혁신주의자였음을 소개하면서, 보수주의야말로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도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합리적 혁신 사상임을 설파합니다.

본서는 보수주의와 자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목적으로 한 이론서입니다. 5년간 좌파 정부에서 방황한 자유대한민국이 더는 혼란을 겪지 말고 반듯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충정입니다. 좌파 정부를 몰아낸 윤석열 정부의 정체성에 대한 소박한 안내서입니다. 보수주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는 문제의식이 집필 동기입니다. 책을 집필하면서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제대로 알면 다툴 일이 없다. 보수, 진보, 자유, 평등이라고 하는 공동체 기본 용어의 개념에 대해 서로 아는 바가 다르면 마치 중국어와 이탈리아어 등 서로 다른 언어로 싸우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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