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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별빛 마을 예수, 도시 바울을 만나다
저자 | 이원돈 (지은이)
출판사 | 나눔사
출판일 | 2026. 03.27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88970278087 페이지 | 401쪽
판형 | 152*224*20 무게 | 521

   


예수님이 베드로 장모의 병을 고치자, 온동네가 베드로의 장모의 집 마당에 모였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예수님의 마을 이야기는 삭개오가 나무위에 오르고, 하혈병 걸린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고. 예수님의 치유 소문을 낸 문둥병자의 모습처럼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마을 이야기 이다. 우리는 불처럼 바람처럼 움직이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갈릴리 마을 전체를 모든 아픔과 한을 흥으로 역동화 시키며 마을 전체를 돌봄과 치유의 마당으로 전환시켜 나가시는 마을 예수를 만날 수 있다.

예수님 사후, 초대교회는 단순 종교 운동이 아닌 도시 마을 운동으로 출발했다. 바울이 세운 도시 에클레시아는 도시마을 운동으로서 코이노니아 사귐과 디아코니아의 돌봄의 중심이 되었고, 이 사귐과 돌봄을 통해 도시 마을 민회(에클레시아)의 모범을 보였다. 예수님의 “나눔과 돌봄”의 마을 공동체 정신과 운동이 마침내 로마의 식민 도시 마을 공동체인 초대교회를 통해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고린도 교회의 분열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로마 제국의 강력한 후견인-브로커 시스템의 세속적 야심과 헬라의 열광주의적 영지주의가 복음의 토양을 침식시킨 사건이었던 것이다. 로마의 후견 브로커들은 초대 교회를 명예 경쟁 장소로 만들고, 광적인 방언 그룹은 영적 엘리트주의로 공동체를 분열시켰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바울은 빌립보에서 하나님 나라의 코이노이아 즉 대안적인 시민 경제 체제를 구축하였고, 데살로니카 에베소에서는 돌봄과 섬김을 통해 디아코니아 돌봄 운동을 로마까지 확산시켰다. 결국에는 예루살렘 구제라는 통합적인 나눔 돌봄 운동을 통해 경제적 연대와 영적 돌봄이 결합된 종합적인 선교 전략을 완성한 것이다.
이 장면이 바로 이 책 “별빛 k 마을 예수가 도시에서 바울”을 만나는 장면이다.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돌봄 통합지원법은 이 변화를 가속할 것이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수입된 번영신학과 극우 신앙을 비판 없이 받아들여 사회 분열과 교회 고립을 자초했다. 이제 한국교회는 교회가 마을 마당이 되고, 그 마을 마당에서 시민 신자들이 K-예수 마당극을 펼치는 장면을 상상하기 시작해야 한다. 고립된 노인, 은둔형 청년, 고독사 위기의 40~50대가 이 k 마을 마당극에 참여하면서, 마을 생명망과 사회적 자궁이 살아나고, "예수님처럼 우리도 서로 돌보자!"를 외치고, 삭개오 집 잔치처럼 공동체 식탁을 나누고, 오병이어 기적처럼 품앗이 경제를 일으키기 시작하는 장면을 상상할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유토피아적 낙관을 경계해야 한다. 삶의 현장은 늘 좌절·절망·붕괴로 가득하다. K-마을 예수 마당극은 폐허 속 별빛 길찾기를 그려야 한다. 1920년대 나치즘 치하에서 발터 벤야민은 성좌(星座) 개념으로 길을 찾았다. 페허속 흩어진 별을 연결해 별자리를 만들었고. 파편화된 개인을 이어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오늘 우리도 별을 잇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의 k 마을교회 와 마을 신앙은, 골목과 반지하에서, 고립된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과, 4050 고독사 중년남성들과 치매노인들처럼, 모든 버려진 것들을 돌보고 연결시켜 나가야 한다. 고립되고 흩어진 작고 외로운 별들을 따뜻한 생명망으로 연결하여 빛나는 별과 같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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