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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
저자 | 이윤 (지은이)
출판사 | 푸른향기
출판일 | 2026. 03.16 판매가 | 21,500 원 | 할인가 19,350 원
ISBN | 9788967822613 페이지 | 312쪽
판형 | 140*200*16 무게 | 406

   


산티아고 순례길을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걸어 낸 여성이 있다. 나이 육십을 넘어 여러 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까칠한 할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까칠한 할매는 왜 다시 산티아고에 갔을까』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삶의 상처와 회복, 인연과 후회, 그리고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낸 기록이다. 제목처럼 솔직하고 유쾌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순례의 기록이다.

“순례길은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는 시간이었다”
고통과 은혜가 공존하는 길 위에서 다시 삶을 배우다
저자는 10년 전 첫 순례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길을 나섰다. 대학교수로서 은퇴를 1년여 앞둔 시점, 바람결에서라도 어머니를 느껴보려고 생의 마지막일지도 모를 길을 나섰다. 어머니의 치매 발병과 황망한 이별, 후회와 절망으로 참담하게 걸었던 10년 전과 무엇이 달라졌을까.
길 위의 고통은 피할 수 없었다. 발가락과 무릎, 발목이 차례로 아파오고, 땅바닥에 넘어져 시큰거리는 앞니가 빠질까 노심초사하며 걸었다. 저자 말대로 ‘몸이 보내는 존재 증명’을 인지하던 매순간이었다. 샤워 후 슬리퍼를 끌고 낯선 마을을 거니는 시간, 알베르게 마당에 빨래를 널고 하늘을 바라보는 순간, 국경을 걸어서 넘는 작은 설렘까지…. 그는 이를 ‘순례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 말한다. 성당과 중세도시의 흔적을 간직한 성을 지나며 드러나는 저자의 역사의식과 인문학적 통찰은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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