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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행복론 > 교양 심리학
[큰글자책] 샤넬백을 버린 날,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저자 | 최유리 (지은이)
출판사 | 흐름출판
출판일 | 2025. 01.10 판매가 | 32,000 원 | 할인가 28,800 원
ISBN | 9788965966890 페이지 | 248쪽
판형 | 210*290*20mm 무게 | 471

   


명문대, 브랜드아파트, 박사학위, 번듯한 직업…
껍데기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는가?
“샤넬백은 값비싼 솜사탕에 불과했다”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쇼핑 중독이었던 지난 날, 서울대 루저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일, 교무실의 드레스 코드를 맞추지 못했던 경험을 꺼내놓으며 과거 자기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타인의 시선을 벗고 나를 입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비싼 물건을 가진 삶이 멋있는 삶이다’라는 등식은 저자의 삶을 지배하는 규칙이었다. 모범생을 생존 전략이라 여기며 한국 사회가 찍어준 정답에 맞춰 걸어온 삶. 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저자는 박사학위를 받기 위한 마지막 논문의 관문을 앞두고 우울증을 앓았다. 정체성 혼란, 낮은 자존감으로 주저앉았다. 자살 충동이 왔을 때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비로소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게 되었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정체성 입기를 돕는 사람. 패션 힐러. 저자 최유리가 찾은 자기 자신이다.

껍데기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자, 용기가 생겼다. 박사 가운을 벗어버리고, 어깨 위에 샤넬백도 내려놓았다. 논문을 엎고 사람들의 스타일링을 도와주기로 했다. 명문대, 박사학위, 브랜드 아파트, 번듯한 직업…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사회가 정해놓은 암묵적 약속에 순응하지 않는 것에 있었다.”라고 말한다. “나를 찾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죄책감에 함몰되지 말고, 부디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용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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