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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찹
저자 | 임다와 (지은이)
출판사 | 밝은미래
출판일 | 2026. 01.26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88965467755 페이지 | 60쪽
판형 | 220*275*9 무게 | 204

   


그림책 『찹찹』은 평화로운 펭귄 마을에서 남들보다 훨씬 커다란 발을 가진 펭귄 ‘찹찹’의 이야기다. 찹찹은 요리를 좋아하고 상냥한 마음씨를 지녔지만, 남들보다 유난히 큰 발 때문에 본의 아니게 ‘사고뭉치’로 통한다. 길거리의 화분을 차거나 가게 물건을 넘어뜨리기 일쑤고, 친구들과 수영장에서 놀 때면 물을 모두 넘치게 만들기도 한다. 찹찹은 자신의 커다란 발이 창피하고 속상하다. 그런데 마을에 커다란 위기가 닥치자 찹찹은 자신의 큰 발로 위기를 막아 내려고 나선다.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진 그림책 『찹찹』은 남들과 다른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작가 임다와는 이 그림책을 내면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용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특히 역동적인 연출로 그려낸 그림과 따뜻한 시선을 담은 글이 잘 어우러지는 그림책이다.
남과 다른 점이 있어서 부끄럽거나 고민인 친구가 있다면, 그 다른 점이 남들이 흉내 낼 수 없는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찹찹』은 전하고 있다.

◆ 책의 특징 ◆
■ “나의 다름은 틀린 게 아니야!” 자존감을 높여 주는 이야기
주인공 찹찹은 유난히 커다란 발 때문에 걸을 때마다 ‘찹찹’ 소리가 나고, 친구 포니의 생일 파티에서 수영장 물을 모두 넘치게 만드는 실수를 저지르며 처음으로 자신의 발을 창피하게 느끼게 된다.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며 혼자 집으로 돌아오던 찹찹이었지만, 마을에 닥친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커다란 발’은 마을을 구하는 가장 특별한 힘이자 영웅의 상징으로 거듭난다.
이 이야기는 나의 다름이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소중한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진리를 일깨워 준다. 콤플렉스를 용기로 승화시킨 찹찹의 여정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 귀엽고 유쾌한 펭귄들과 반전이 있는 이야기
책장을 열면 눈이 소복소복 내린 평화로운 마을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펭귄들이 모여 사는 모습이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커다란 오리발 같은 발자국을 남기며 등장하는 ‘찹찹’은 마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존재다. 바다표범 강도단이 찹찹의 거대한 발자국만 보고 겁을 먹어 도망가는 장면은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큰 발 때문에 본의 아니게 화분을 차거나 가게 물건을 넘어뜨리는 찹찹의 실수는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더해 준다.
자신의 큰 발 때문에 찹찹은 잠시 주눅 들고 입맛을 잃기도 하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마을을 향해 달려 나가는 모습에 독자는 자신들도 모르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낼 것이다. 마을을 구한 뒤 친구들과 어울려 스키를 타고 신나게 다이빙을 즐기는 찹찹과 펭귄들의 아기자기한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즐겁게 물들인다.

■ 역동감 넘치는 연출과 따뜻한 시선
평화롭던 소복소복 마을에 산꼭대기의 바위가 흔들거리며 굴러떨어지는 거대한 위기가 닥치면서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게 흘러간다. 임다와 작가는 작은 바위가 눈덩이처럼 커져 마을을 위협하는 긴박한 상황을 역동적인 구도로 그려 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찹찹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유연한 발을 이용해 통쾌하게 마을을 구하는 과정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작가는 사고뭉치이지만 상냥한 찹찹의 일상과 위기 속 영웅적인 활약을 선명하게 대비시키면서도, 인물의 표정과 색감, 주변 분위기를 다채롭고 따뜻하게 표현하여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모두가 행복해지는 감동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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