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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글로벌 한국학의 현황과 발전 방향
저자 | 이진영 (지은이)
출판사 | 북코리아
출판일 | 2024. 04.15 판매가 | 29,000 원 | 할인가 26,100 원
ISBN | 9788963242002 페이지 | 552쪽
판형 | 152*225*35mm 무게 | 773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
전 세계 한국학 연구의 현황 파악해 글로벌 한국학의 방향성 모색

최근 한류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해 있음에도 정작 한국의 정치, 사회, 경제, 융합 현상 및 세계와의 관계 등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한국학 분야에서의 연구 및 보급이 부족하다. 이에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한류로 관심을 가지게 된 외국인과 재외동포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구조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사회과학 분야 한국학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K학술확산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3년간의 연구와 활동을 결산하는 결과물이다.

K학술확산연구센터의 문제의식은 사회과학 분야, 특히 당대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연구가 한국학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한국학이 개설된 전 세계 대학 한국학과 및 연구소의 활동은 주로 한국어 교육이 중심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와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사회과학 분야, 특히 당대의 변화된 한국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교육과 연구는 지역적으로 큰 차이가 있으며, 여전히 초보적 단계임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정체성의 정치와 공공외교의 한국학”이라는 주제로 정치외교학 분야의 한국학을 구성해 전 세계에 확산하려 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는 먼저 한국학 발전 과정을 개괄하고, 글로벌 한국학으로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서 지역학으로서 한국학의 발전과 내용에 대해 논의한 뒤, 분과학문인 정치학에서의 한국학을 고찰한다. 2부에서는 한국학이 먼저 시작된 일본, 유럽 및 영미권에서의 한국학의 동향을 검토하고 있다. 3부에서는 한국학 성립에서 비교적 신흥지역이라 할 아시아 및 대양주와 유라시아 한국학의 현황 및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유라시아 지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재외동포인 고려인의 한국어 교육 분석을 통해 한국학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부록을 통해 전 세계 사회과학 분야 한국학의 현황을 통계적으로 제시했다. 물론 이 책에서 전 세계의 한국학, 특히 사회과학 분야의 한국학의 현황과 발전을 모두 담아내지는 못했다. 오히려 현재까지의 현황과 추세 파악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한국학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 책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초로 앞으로 전 세계 한국학의 현황과 방향을 분석할 수 있는 시사점을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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