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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운동 >
뉴욕 한인복지를 위해 공헌한 사람들
저자 | 김영옥 지음
출판사 | 북코리아
출판일 | 2021. 07.25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88963247663 페이지 | 248쪽
판형 | 152 * 225 mm 무게 |

   


재미동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온 단체는 복지기관이라 할 수 있다. 복지기관은 한인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기관이므로 초기 뉴욕 한인사회에서 복지기관을 세워 키워온 개척자들과 그 복지기관을 발전시킨 분들을 찾아 그분들의 자서전적 글을 모아 책을 출판하는 것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그분들의 자전적 에세이를 통해 뉴욕 한인사회의 복지기관이 발전해온 역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민 초기 정착에 힘들었던 한인의 역사를 이분들의 글을 통해 들여다볼 수도 있다. 여기에는 복지 수혜자들의 애환이 담긴 역사는 물론이고 복지기관 설립자와 오랫동안 복지기관에서 한인들을 위해 일해온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포함될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첫째, 그들의 개인적인 배경으로, 한국에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 목적으로 미국에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계기로 해당 봉사기관을 세우거나 해당 복지기관과 관계를 맺게 되었는지, 해당 봉사기관에 어떤 직위로 얼마 동안 종사했는지와 둘째, 해당 복지기관의 프로그램과 수혜자 집단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기, 즉 처음에 해당 복지기관이 어떤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그 후 언제 어떻게 그 프로그램을 확장·발전시켰는지, 처음에는 한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겠지만 그 후 타민족 대상으로도 확대되었는지, 그랬다면 현재 혜택을 받는 대상의 인종 분포의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또한 해당 기관이 앞으로 어떤 새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셋째, 해당 복지기관의 책임자(이사, 소장), 직원 및 봉사자에 대한 세대 분포, 성별 분포 및 인종 분포는 시대적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넷째, 해당 복지기관을 세우고 큰 봉사단체로 키우기 위한 노력과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기였는데, 여기에는 어떤 계기로 해당 복지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또 해당 기가관을 설립하고 큰 봉사단체로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처음 봉사기관을 세우고 운영할 때 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자금 조달을 위해 어느 기관에 어떤 요청을 했는지, 언제부터 미국 정부나 미국의 재단으로부터 보조금을 받기 위해 제안서를 쓰기 시작했는지, 해당 봉사기관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시한 원칙이나 철학은 무엇이었는지, 해당 봉사기관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등의 내용과 마지막으로, 집필자들이 해당 기관에서 일하면서 어려웠던 일, 아쉬웠던 일, 그리고 크게 보람을 느꼈던 일과 앞으로 한인사회의 봉사기관을 이끌어가는 데 다음 세대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담겼다. 이 책은 자전적 에세이이므로 단체에 관한 사실 중심의 기술에 집중하기보다는 각 집필자가 그동안 말하고 싶었던 것과 그들의 철학 등 필자의 감정을 많이 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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