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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사
총, 선, 펜
저자 | 린다 콜리 (지은이), 김홍옥 (옮긴이)
출판사 | 에코리브르
출판일 | 2023. 08.10 판매가 | 35,000 원 | 할인가 31,500 원
ISBN | 9788962632552 페이지 | 616쪽
판형 | 148*217*35mm 무게 | 862

   


성문 헌법의 출현과 확산을 통해 근대 세계의 부상을 새롭게 논하는 생생하고도 권위 있는 책!

[파이낸셜 타임스]와 [이코노미스트]가 뽑은 2021년 ‘올해 최고의 책’
헌법주의의 미래에 관한 국제 포럼(International Forum on the Future of Constitutionalism)이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책’
‘컨딜 역사상(Cundill History Prize)’ 최종 후보작


대단히 광범위하고 탁월한 독창성을 갖춘 『총, 선, 펜』은 1750년대부터 20세기까지 세계 차원의 성문 헌법 역사를 추적함으로써 기존의 내러티브를 수정하고 헌법 제정과 전쟁 수행 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유명 헌법들을 재평가하고, 그동안 하찮게 여겨졌지만 근대 세계의 부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한 헌법들을 근사하게 되살려낸다.

또한 1755년 선구적 헌법을 제정한 코르시카, 세계 최초로 여성 참정권을 영구히 부여한 태평양의 작은 섬 핏케언 등 그간 소홀히 다룬 지역들을 전면에 내세운다. 그런가 하면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미국 헌법의 틀을 짜기 수십 년 전에, 계몽적 색채의 나카즈(Nakaz)로 헌법 기술을 실험한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여제 같은 뜻하지 않은 인물들의 기여도 부각한다.

성문 헌법은 개별 국가들과 관련해 검토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저자는 헌법이 어떻게 국경을 넘어 1918년경 6개 대륙으로 퍼져나갔으며, 국가뿐 아니라 제국의 부상을 도왔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더불어 성문 헌법이 어떻게 법과 정치는 물론 그보다 더 넓은 문화사, 인쇄술과의 관련성, 문학적 창의성, 소설의 부상 등에서 나름의 소임을 다했는지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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