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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
저자 | 홍성욱 (지은이)
출판사 | 동아시아
출판일 | 2024. 12.06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88962626346 페이지 | 248쪽
판형 | 140*215*15mm 무게 | 322

   


성수대교는 왜 무너지고,
세월호는 왜 침몰했는가?

자연재난/사회재난 이분법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재난’이
우리 공동체를 덮치기 시작했다!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등등… 사회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온갖 재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오히려 과학기술이 너무 발달한 탓에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규모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산업화를 거친 선진국들은 지진과 홍수 등 자연재난은 덜 걱정한다. 담배꽁초로 발생하는 산불처럼 인간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사회재난이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런데 이제는 원자력발전소 사고나 통신망 단절, 미세먼지, 기후 위기처럼 단순히 자연재난/사회재난이라는 전통적 이분법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재난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에서는 20세기 후반부터 겪어온 수많은 재난을 ‘기술재난’이라는 범주로 다시 파악하고자 한다. 기술재난은 단순히 사람의 실수나 오류에서 비롯되기보다는, 기술과 인간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복잡한 기술 시스템이 오작동해 생긴 결과다. 이 책에서 우리는 과거의 사례들을 분석해 기술재난을 초래한 요인을 자세히 분석하고, 나아가 ‘재난 공동체’로서 미래를 책임감 있게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실천적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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