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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인물
헝거
저자 | 록산 게이 (지은이), 노지양 (옮긴이)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24. 03.08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88954698344 페이지 | 368쪽
판형 | 120*205*30mm 무게 | 398g

   


* 아마존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타임 ·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아무도 상처 낼 수 없도록
스스로를 망가뜨려야 했던 한 사람,
그의 결핍과 고독, 생존의 기록


록산 게이의 회고록 『헝거』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미국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타임』 『피플』 『커커스 리뷰』 『북리스트』, 워싱턴포스트, 시카고트리뷴 등 유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여러 해가 지난 지금도 애서가들 사이에서 ‘인생의 책’ ‘최고의 에세이’로 회자되고 있다. 록산 게이가 유머러스하면서도 예리한 문체로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를 통쾌하게 날려버린 『나쁜 페미니스트』의 저자로 이름을 알린 지 3년 후에 출간된 이 책은 “충격적일 정도로 솔직하게 쓴 회고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평단과 독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게이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혀온 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힘겹게 꺼내놓으며 수치심과 외로움이 삶에 미친 영향과 그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여정을 절절하게 고백한다. ‘허기(hunger)’의 본질을 파고드는 내면의 목소리가 생생하다못해 서늘함마저 느끼게 하며 몸과 욕망, 고통에 대한 첨예한 문제의식이 많은 동시대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런 강력한 진실함이 나만의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끓어오르게 한다”는 김하나 작가의 추천사에서 엿볼 수 있듯, 『헝거』는 진실함의 힘을 일깨우며 세기를 거듭해 읽힐 회고록으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

“이 책은 내 몸, 내 허기에 관한 책이며, 궁극적으로는 사라지고 싶고 다 놓아버리고 싶으면서도 그와 동시에 너무나도 많은 것을 원하는, 간절히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사람에 관한 책이다. 비록 그 과정이 한없이 느려터지긴 했으나, 마침내 자신을 보여주고 이해받는 것이 가능함을 배우게 된 한 사람에 관한 책이다.”(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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