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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학교의 미래, 이룰 수 없는 꿈?
저자 | 수전 엥겔 (지은이), 김두환 (옮긴이)
출판사 | 한울(한울아카데미)
출판일 | 2023. 09.25 판매가 | 27,000 원 | 할인가 24,300 원
ISBN | 9788946082687 페이지 | 224쪽
판형 | 153*224*10mm 무게 | 291

   


학교를
‘멋진 나를 만드는 즐거운 배움터’로
만들기 위하여


이 책은 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엥겔의 답이다. 책의 부제에 나오는 ‘행복을 위한 교육’은 교육이 그 자체가 목적이 되었을 때 아이들이, 그리고 그게 누구라도 도달하게 될 마음의 상태를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많은 사람이 과학기술의 변화를 중심으로 시대전환을 이야기한다.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시대로 빠르게 바꾸어 나가자고. 하지만 역자는 그런 과학기술의 진보가 인간 보편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더 절실하다고 본다. 그 전환은 우리 시대의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즉 자유인의 삶의 기량이 무엇이고 그 기량을 육성하는 것이 교육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엥겔은 바로 그 자유인의 기량을 이 책에서 이야기한다. 잘 살 수 있게 해주는 삶의 기술 말이다. 그것을 양성하는 곳으로서 학교 말이다.

학교가 감당해야 할 일은 다른 무엇보다도 교육 그 자체여야 한다. 엥겔은 학교와 학교를 둘러싼 지역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교육의 목적으로서 교육 그 자체를 학교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그 길을 안내한다. 교육 그 자체에 충실할 때 학교는 ‘멋진 나를 만드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고 아이들이 매일 가서 머물고 싶은 곳이 된다. 엥겔의 이야기가 우리의 학교를 그런 곳으로 만들어가는 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무지개 끝에 놓인 황금 단지는 이 세상을 잘 살아갈 힘이어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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