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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새 중국사 1 : 중화의 성립
저자 | 와타나베 신이치로 (지은이), 이용빈 (옮긴이)
출판사 | 한울(한울아카데미)
출판일 | 2023. 03.10 판매가 | 32,000 원 | 할인가 28,800 원
ISBN | 9788946073975 페이지 | 248쪽
판형 | 153*224*20mm 무게 | 446

   


상전벽해의 중국 고대사
1000년 동안 지속된 오해부터의 해방!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기록된 3대(夏, 殷, 周)에 대하여 근대에 들어와 하(夏)는 물론 은(殷)까지도 실재한 나라가 아니라 전설상의 나라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런데 20세기 초 은허(殷墟)가 발굴됨으로써 은(殷)의 실재에 대하여는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다. 은허의 발굴 이후 고고학과 인류학의 연구 성과에 의하여 중국 고대사는 상전벽해라고 할 정도로 그 면모를 일신했다. 일본 교토(京都)학파의 학자들이 집필한 시리즈 중국사(전 5권)의 제1권인 『중화의 성립』은 고고학과 인류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새로 쓴 중국사이다. 그리하여 중화(中華)가 어떻게 성립하였는지를 새로운 시각에서 심도 깊게 논의한다.

이 책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이리두 문화(二里頭文化)는 하(夏)왕조와 시기 및 장소가 겹치기 때문에 하왕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본다. 그리하여 최근에는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하왕조가 실재하는 나라였다고 생각하는 학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인류학의 인간 게놈(human genome) 연구에 의하면 한족(漢族)의 주류는 남방에서 북방으로 이동하였으며, 여기에 서쪽으로부터 동유럽계의 유입도 있었다고 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최근 일반 국민의 중국에 대한 정서가 악화되어 감정적인 혐중(嫌中) 담론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중국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 책의 의미가 각별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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