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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동생
저자 | 찬와이 (지은이), 문현선 (옮긴이)
출판사 | 민음사
출판일 | 2025. 05.23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88937428869 페이지 | 308쪽
판형 | 127*188*30mm 무게 | 308

   


사랑하는 동생 덕분에 나는 평생 처음으로 사랑의 진실을 마주해야 했다.
나를 사랑하면 나와 함께하며 내 운명을 끌어안아 달라는.

영화 「첨밀밀」 각본 기획자 찬와이의 2023 타이완 금전문학상 수상작
우산 혁명 이후 홍콩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작가 찬와이가
역사의 굴곡을 함께한 모든 ‘동생’에게 보내는 안타깝고 그리운 연서

▶ 이 작품은 홍콩을 향한 제 마음에 관한 이야기다. - 찬와이
▶『동생』은 시대의 틈새 속 이야기다. 찬와이의 이야기들은 시대의 틈새 속에 누워 있으며 상처에서는 어두운 빛이 흘러나온다. - 탕시우와(鄧小樺, 시인이자 작가)

찬와이의 장편 소설 『동생』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찬와이는 홍콩에서 태어난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자 소설가로, 영화 「첨밀밀」(1996)의 각본 기획에 참여했다. 「퍼플 스톰」, 「8인: 최후의 결사단」등의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1998년 첫 소설 『잿더미 속 기억』으로 제5회 홍콩 중문 문학 비엔날레를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홍콩 ‘센트럴 점령 운동’의 최초로 입장을 밝힌 10인의 지지자 중 하나로, 2014년 홍콩 행정장관의 직접 선거를 쟁취하는 ‘우산 혁명’에 적극 참여했다. 2018년 타이완으로 주거지를 옮겼고 현재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교 영화제작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문학, 영화, 방송, 연극 등 다양한 매체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동생』은 2014년 홍콩의 우산 혁명 이후 집필되어 2018년 홍콩 문화 창작 플랫폼에서 연재되었고, 2022년 타이완에서 출간되었다. 2023년 타이완 금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사회적 의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누나 탄커이와 열두 살 터울의 동생 탄커러가 1997년 홍콩 반환부터 2019년 민주화 운동까지의 굴곡진 시대를 통과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홍콩이 이뤄낸 가치들, 상실한 기억들과 함께 홍콩에 살았던 수많은 젊은이의 초상을 담담하고도 강렬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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