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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저자 | 김이듬 (지은이)
출판사 | 민음사
출판일 | 2025. 12.12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88937409578 페이지 | 156
판형 | 124*210*14 무게 | 218

   


시인이 직접 “오래도록 어둡고 우울한 음악을 들”었던 시간, 그리고 “올해 봄날이 잿더미 암흑세계”가 되었다고 고백하는 파국적 경험 위에서 출발한다. 화재라는 현실적 재난 앞에서 시인은 생체발광처럼 “차가운 빛”을 만들고자 했고, 더듬듯 시를 켜는 순간 “절벽이 보였다”고 말한다. 이 시집은 바로 그 절벽 앞에서 쓰인 시들의 기록이다. 시는 위안이나 장식이 아니라 존재를 더듬는 최소한의 행위로서 다시 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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