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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백낙청 회화록 5
저자 | 백낙청 회화록 간행위원회 (옮긴이)
출판사 | 창비
출판일 | 2007. 10.20 판매가 | 28,000 원 | 할인가 25,200 원
ISBN | 9788936483265 페이지 | 663쪽
판형 | 153*224*35mm 무게 | 1,042g

   


한국 사상계의 거장 백낙청(白樂晴) 서울대 명예교수가 1968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참여한 좌담, 대담, 토론, 인터뷰 등을 엮은 회화록(會話錄) , 제 5권이다. 『백낙청 회화록』은 선우휘, 김동리, 리영희, 강만길, 이매뉴얼 월러스틴 등 당대 국내외의 133명의 지성(국내 121인, 해외 12인)들과 나눈 총 88편의 회화들을 3,000여면에 달하는 지면을 통해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민족문학론·분단체제론 등을 통해 우리 시대 현안에 대응하는 굵직굵직한 실천적 이론을 정립해온 백낙청 개인의 사상적 편람이기도 하며 133명의 집단지성의 기록이기도 하다.

2005년 이후 지난 6월까지 가장 최근의 논의를 담은 제5권에서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표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의 각종 인터뷰와 대담 등이 주를 이룬다. 이 회화들에서 백낙청은 6·15선언 이후 분단체제가 동요기를 넘어 해체기에 들어섰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통일은 서두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는 ‘시민참여형 통일’ ‘어물어물 진행되는 통일’론을 제시한다. 북의 핵실험이라는 위기상황에서도 이를 분단체제 속에 살고 있음을 일깨워준 사건이라고 본 점에서 드러나듯이, 백낙청은 한 사건에 조급하게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긴 안목에서 통일을 준비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여러 곳에서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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