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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어린아이 한국인 : 글씨에서 찾은 한국인의 DNA
저자 | 구본진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15. 03.27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88934970330 페이지 | 436쪽
판형 | 148 * 218 * 24 mm 무게 | 704g

   


이사지왕 고리자루큰칼‘이 금관총에서 출토됐다. 그런데 왕의 보검에 마치 어린아이가 쓴 듯 한 삐뚤빼뚤한 글씨가 새겨져 있다. 신중하고, 그 어떤 글씨보다 진지하게 대해야 할 왕의 보검에 어린아이 같은 글씨를 새긴 이유는 무엇일까? 『어린아이 한국인』은 민족의 고대 글씨를 분석하여 민족의 첫 시작, 실체, 의식, 문화 원형을 규명하는 책이다. 필적학에서 역사학, 고고학, 인류학, 진화생물학을 망라하며 200점이 넘는 희소같이 높은 도판을 실어 고대 한민족의 ’네오테니‘한 면모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네오테니’란 자유분방하고 활력이 넘치며 장난기가 가득한 기질을 말한다. 저자는 원래 한민족은 네오테니한 기질을 다분히 가지고 있던 민족이었나, 고려로 접어들며 중국의 영향으로 경직화되었다고, 그 기질은 주자학이 통치이데올로기로 자리 잡은 조선에서 더욱더 완고하고 경직되는 사회로 굳어졌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한민족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그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글씨 분석을 통해 가능한 객관적으로 접근하여 통일 시대에는 어떤 전통을 창조해나가야 하는지 그 해답을 모색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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