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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외국에세이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나는 어떤 죽음에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저자 | 파존 A. 나비 (지은이), 이문영 (옮긴이)
출판사 | 사람의집
출판일 | 2024. 07.30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88932924564 페이지 | 320쪽
판형 | 120*188*30mm 무게 | 320

   


어느 응급실 의사가 돌아본 응급실의 하루하루

『나는 어떤 죽음에도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긴박한 생사의 갈림길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준엄한 시련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내러티브 중심의 의학 회고록으로, 주변 세상이 끊임없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아툴 가완디, 싯다르타 무케르지, 다니엘 오프리와 같은 베스트셀러 의사 작가들의 전통을 이어, 응급실 의사가 쓴 이 아름다운 회고록은 도시 응급실에서의 평범한 하루가 배경이다. 실제 환자들의 경험을 따라 섬세하고 사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흥미진진한 생명 구조와 사망 장면, 그리고 환자 가족을 돌보는 과정에서 겪는 중대하고 힘든 순간들로 가득하다.

건강해 보였지만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응급실에 실려 온 43세 여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는 어떤 죽음에도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상황에서 우리 의료 시스템의 고질적인 불평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제를 탐구하며 이야기를 엮어 낸다. 이 책은 너무나 심오하고 강력하며 극단적인 난제들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일반적인 윤리적, 의학적 틀이 부적절하다고 느껴진다. 의사의 관점에서 응급실 근무의 실상이 어떤 것인지 독자들이 경험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핵심적인 믿음과 원칙을 시험하게 한다. 응급실에서 제기되는 이러한 문제들은 명확한 해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 마음에 파문이 일지만,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삶이 매우 복잡하고, 감정적이며, 예측 불가능하지만 놀랍도록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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