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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다산의 책상
저자 | 이태산 (지은이)
출판사 | 홍익
출판일 | 2026. 03.20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99764002 페이지 | 256쪽
판형 | 140*205*13 무게 | 333

   


다산 정약용이 살았던 조선 후기는 낙후된 통치 시스템과 무능하고 무책임한 공직자들로 인해 국가 기능이 급속도로 마비되고 있었다. 오죽하면 다산은 《경세유표》의 앞머리에 이렇게 적었다. “터럭만큼도 병통이 아닌 것이 없는 바, 지금이라도 고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가 망할 것이다.” 다산이 이 책을 쓴 것은 1817년이었다. 그가 어떻게든 바로 세우고 싶어 했던 조선은 끝내 고쳐지지 않았고, 나라는 결국 망하고 말았다. 다산이 옳았던 것이다.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유학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온 다산은, 일찍부터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성리학 이론에 머물지 않고 백성의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제도 개혁에 관심을 가졌다. 실사구시, 경제치용이라는 실학의 목표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었던 다산의 철학적 태도는 오늘날에도 공직 윤리와 행정 개혁, 복지 행정과 연결될 만큼 현실적 가치를 지닌다. 다산이 시대를 앞서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일 것이다. 그는 극에 달한 당파싸움의 한복판에서도 권력에 굴하지 않고 자기 신념대로 살아갔다. 그 때문에 정적들로부터 핍박을 받고 심지어 오랜 세월 유배 생활을 했지만, 누구도 원망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묵묵히 혹독한 시간을 견뎌냈다. 그 오랜 세월, 그의 생각은 정의롭고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방법을 찾는 단 하나의 방향으로만 치달았다. 그를 가리켜 실학을 집대성한 인물이라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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