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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재판의 변호인
저자 | 기미노 아라타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출판사 | 톰캣
출판일 | 2026. 02.13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99721807 페이지 | 384쪽
판형 | 128*188*21 무게 | 384

   


16세기 신성로마제국. 전직 법학 교수 로젠은 여행 중 한 마을에서 ‘또다시’ 마녀재판에 맞닥뜨린다. 피고인은 물레방앗간 관리인을 마술로 살해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한 소녀 앤. 반년 전 어머니마저 마녀로 처형당한 그녀는 이제 같은 운명을 맞이할 위기에 처해 있다.

“앤 양,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당신은 마녀입니까?”
“저는 마녀가 아니에요.”
로젠이 숨을 한 번 내쉬었다. 그리고 품에 손을 넣어 십자가를 꺼냈다.
“신께 맹세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가느다란 손가락이 십자가에 얹혔다.
“저는 마녀가 아닙니다.”
침착한 목소리. 흔들림 없는 눈동자. 뒤에서 지켜보던 란드센 일행이 약간 술렁거렸다.
“이제부터는 가시밭길이 될 것입니다. 결백하다 해도 결국 화형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 하고 앤이 숨을 내쉬었다.
“저는.” 눈동자 속에서 랜턴 불빛이 흔들렸다. “마녀가 아닙니다.”

숲속에 섬처럼 고립된 마을에서 펼쳐지는 마녀재판.
여행길에 마녀재판을 여섯 번이나 맞닥뜨리는 건 어떠한 우연일까?

“신의 이름 아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마녀의 존재를 당연하게 믿는 사회에서 무죄를 증명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과학 수사도, 물적 증거도 없는 시대. 미신과 편견으로 가득한 증언들이 앤을 마녀로 몰아간다.
마을 전체가 그녀의 유죄를 확신하는 가운데, 로젠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반박하며 마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과연 로젠과 리리는 오직 논리만으로 종교적 광기를 이겨내고 앤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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