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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인생 2라운드가 우리 앞에 펼쳐졌다. 문제는 길어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누구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는 점이다. 『평생 현역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은 바로 이 불안과 혼란의 지점에서, 살아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8090 두 현역 명의가 자신의 경험과 의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전하는 100세 시대 건강과 삶의 지침서다.
92세 정신의학계 거장 이시형 박사와 83세 가정의학계 대부 윤방부 박사. 두 저자는 현역 의사이자 지식인으로, 지금도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며 매일같이 일하고, 공부하고, 운동하며, 자신만의 루틴을 실천하고 있다. 두 저자가 세 계절을 지나며 나눈 대담 속에는, 나이 듦을 무기력과 쇠퇴가 아닌 성장과 도전의 시기로 바꾸는 구체적인 해법이 담겨 있다. 두 저자의 말과 삶은 마치 살아 있는 교과서처럼,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넨다.

여는 글_ 인생의 정답은 무엇입니까?
프롤로그_ 지난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귀합니다

1장. 우리는 몰랐다, 이렇게 오래 살 줄은
: 뜻밖의 장수 시대, 평생 현역의 비밀
- 멋은 사치가 아니라 태도가 된다
-‘풀파워’로 살다 죽는 게 질적 장수
- 이렇게 오래 살 줄 알았더라면
- 작은 목표가 하루를 이끄는 힘
-그럭저럭 자연스럽게 살아라

2장. 행복한 인생 2라운드의 비밀
: 나이 들수록 더 잘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
-고교 ‘짱’들이 빨리 죽는 이유
- 협심증과 디스크가 만들어준 기적
-불편함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 인생은 놀이터, 하루하루를 즐긴다

3장. 평생 현역은 늙지 않는다
: 호모헌드레드의 삶과 건강을 지키는 일의 힘
-일하고 도전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
-총기회사 회장님이 청소부가 된 이유
- 달라이 라마 내실에서 만난 에로틱 조각상
-일은 뇌를 살리는 명약이다

4장. 호모헌드레드의 ‘건강 재건축’
: 지금까지의 건강 기준은 더 이상 맞지 않다
- 그레이 신드롬이 온다
- 큰 병은 작은 병에서 시작된다
- 건강의 기초를 다시 세워야
-중년에 알맞은 혈압ㆍ당뇨ㆍ비만 기준은?

5장. 건강에 대한 태도와 질문을 바꿔라
: 내 삶은 건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나요?
- 지식의 의사와 지혜의 의사
-아직도 왕도를 찾으십니까?
-밤 12시에 자갈을 들고 뛴 사연
-주차는 멀리! 계단아, 반갑다!
-습관을 함께 할 도반이 있다면

6장. 평생 현역을 지키는 3가지 힘, 뇌력·체력·면역력
: 30년 젊게 사는 뇌와 신체, 면역의 재구성
-80대의 5%는 40대 뇌 기능을 유지한다
-일본에서 짧은 시 ‘하이쿠’가 유행하는 이유
-하루 10분, 명상과 기도의 힘
-사운드 바디, 사운드 마인드
-당신의 면역 나이는 몇 살입니까?

7장. 거장들의 저속 노화 건강법
: 매일이 ‘약 없이 건강하게 사는 훈련’
-하루 12시간 동안 배를 비운다
-지속 가능한 운동의 적정선
-스트레스는 ‘인생의 양념’
-잠 못 자서 죽은 사람은 없다

8장. 치매ㆍ암과 함께 살아가는 법
: 기본으로 돌아가면 중증 질환도 길이 보인다
-치매와 암도 관리하는 시대
-안 좋다는 걸 다 피하면서 살 수 없다
-살찌는 게 좋다 vs 빼는 게 좋다
-영양제 꼭 필요하다 vs 필요하지 않다
-하루 1만 보 걸어라 vs 그럴 필요 없다

9장. 평생 도전하고 배우고 성장하라
: 성장하려는 사람에게 삶의 방향이 생긴다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지금이니까 할 수 있다는 마음
-나이 들어 하는 공부가 진짜다
-회갑 된 딸에게 처음 쓴 편지
-목적이 있는 사람은 하루하루가 다르다

10장. 좋은 삶은 ‘좋은 죽음’으로 완성된다
: 웰다잉은 좋은 삶이 주는 마지막 선물
- 죽음은 인생을 비추는 거울
- 건강할 때 죽음을 준비하라
- 안락사하러 스위스 가겠다던 외과의사
- 어떤 마지막 순간을 꿈꾸는가

에필로그_ 인생도 건강도, 그럭저럭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