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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쌓은 어휘 습관, 수능까지 간다!
하루 한 장으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10년 어휘 적금

15만 어린이가 재미있게 읽은 신효원 저자의 《똑똑한 초등신문》의 글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수능 국어영역 지문에서 사용된 어휘의 약 80%가 《똑똑한 초등신문》에 실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초등학생이 《똑똑한 초등신문》을 통해 이미 ‘수능 어휘’를 접하고,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뜻을 익혔음을 의미한다. 《똑똑한 초등신문》 독자들이 배운 어휘를 오래 기억하고 더 많은 어휘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그 결실로 탄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수능 어휘 341개 중, 80%는 《똑똑한 초등신문》에 실린 어휘이며 나머지 20%는 비슷한 수준의 단어들 중 최근 5년간 수능 국어영역 지문에서 자주 등장한 어휘를 선별했다. 각 어휘는 《똑똑한 초등신문》 속 실제 문장을 예문으로 활용해, 초등학생이 자연스럽게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어휘의 한자 뜻을 설명하고 해당 한자가 포함된 다른 어휘들도 함께 제시해 확장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확인하다’라는 단어는 ‘확(確굳을 확)’과 ‘인(認알 인)’의 한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활용해 ‘확보’, ‘확정’, ‘정확’, ‘인식’, ‘인정’, ‘승인’ 등의 어휘까지 익힐 수 있다. 같은 한자를 포함한 어휘들은 의미적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한 번에 여러 단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처럼 초등학생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유용한 한자를 소개함으로써, 어휘력이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341개의 수능 필수 어휘, 399개의 한자,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확장된 2000개의 어휘를 익힐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히고 매달 15일과 30일에는 〈어휘 퀴즈〉로 복습하며 더욱 탄탄한 어휘 실력을 쌓길 바란다. 이렇게 쌓아올린 어휘 실력은 수능 국어뿐 아니라 모든 학습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