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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민주주의
열린 민주주의
저자 | 엘렌 랜드모어 (지은이), 남상백 (옮긴이)
출판사 | 다른백년
출판일 | 2024. 05.03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98286055 페이지 | 484쪽
판형 | 152*224*30mm 무게 | 629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를 구할 수 있을까?
민주주의의 위기의 시대, ‘선거 민주주의’의 대안은 무엇인가?

‘북미 지역 사회철학 도서상 최종후보작’에 선정된 이 책은 대의제 통치가 지닌 문제를 진단하고 고대 민주주의 제도엔 존재했으나 현재는 상실된 열린 특성을 복원하기 위해, 평범한 시민이 권력에 진정으로 접근 가능한 새로운 민주주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엘리트보다는 평범한 시민을 민주적 권력의 핵심에 가져다 놓는 일이 진정으로 인민에 의한, 그리고 인민을 위한 통치를 의미할 뿐 아니라 실제로 실현 가능하기까지 하며, 현시점에서 어느 때보다도 더 절실하게 필요함을 설득력 있게 보여줌으로써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과 지평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펼쳐지는 대담하고 도발적인 주장은 비선거적 형태의 민주적 대의제에 대한 옹호, 즉 추첨과 자기추천형 대의제에 기반한 형태를 포함한다.

고대 그리스인에게 민주주의는 무작위로 선발된 수백 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의회가 상정한 법안을 공적 공간에 모여 토론하는 것을 의미했다. 아이슬란드의 바이킹에게 민주주의는 매해 여름 들판에서 합의에 이를 때까지 사안에 대해 회의하는 것을 의미했다. 우리의 현대 대의 민주주의 제도의 모습은 이와 매우 다르다. 현대의 국회는 입구에서 출입이 제한되고 보안요원에 의해 감시되며, 마치 적절한 옷차림과 억양, 재산, 연줄을 지닌, 단지 특정 부류의 사람만을 환영하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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