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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챈트먼트
저자 | 캐서린 메이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출판사 | 디플롯
출판일 | 2023. 05.15 판매가 | 17,800 원 | 할인가 16,020 원
ISBN | 9791198278210 페이지 | 300쪽
판형 | 127*198*20mm 무게 | 424g

   


* 전미 베스트셀러 1위
* 전미 인디 베스트셀러 1위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는 에세이스트,
세계 1% 팟캐스터, 캐서린 메이 산문의 정수

자연의 회복력에 관한 놀라운 시적 탐구
“인공의 시대를 위한 치유 아포리즘의 한 절경!”


우리가 통과한 초유의 단절과 불안의 시대에 치유하는 글쓰기의 한 전범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캐서린 메이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인챈트먼트』는 전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연과 순수한 기쁨으로 연결되는 매혹의 감각을 되찾음으로써 비로소 온전히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캐서린 메이가 재발견한 ‘매혹enchantment’은 결코 겉으로 드러난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에 머물지 않는다. 주변 세상과 깊게 유대를 맺으며 생겨난 긴밀하고도 특별한 접촉의 경험이다.

우리는 타고날 때부터 내재된 이 매혹의 감각을 스스로 억압해왔다. 팬데믹을 통과하며 더욱 굳건해진 소셜미디어의 인공 세계, 무자비한 합리성과 완벽함에 대한 갈망으로 축조된 그 성곽 안으로 들어오려 무던히 노력했다. 그곳에서 불현듯 무언가 잃어버렸음을 깨달았을 때, 절망스러운 결핍의 사유를 좇다가 저자는 시인 존 키츠의 ‘소극적 수용력’을 떠올린다. ‘불확실성과 신비, 의혹 안에서 머물게 해주는 사고의 미묘하고도 직관적인 상태로 돌입하는 것.’ 불현듯 포착한 스테인드글라스 뒤의 햇살, 동네 개울 아래 토사 속에서 번뜩이는 금빛, 가로수 잎새 사이로 속살거리는 바람의 말들에서 우리는 복잡미묘하여 설명할 수 없지만 마음을 일렁이는 작은 경이와 매혹을 감지한다.

『인챈트먼트』는 우리 주위에 늘 존재했지만 발견하는 법을 잃어버렸던 모든 매혹의 가능성을 예리한 시적 언어로 포착해낸다. 시간의 풍화를 견뎌온 성스러운 치유의 샘과 야생의 황야, 수만의 별이 쏟아지는 밤을 통과하는 캐서린 메이의 여정은 작은 황홀의 경험들로 공허한 마음을 조금씩 채워 마침내 부서지지 않는 매혹의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생생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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