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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동물과 식물 > 꽃과 나무
나무 사람 친구
저자 | 이창수, 조숙경 (지은이)
출판사 | 젤리클
출판일 | 2026. 04.17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91198241474 페이지 | 288쪽
판형 | 148*210*18mm 무게 | 478g

   


“나무는 우알로 훑어봐야 합니다”

산 속에 물가에 내 곁에 서 있는 나무
나무가 좋아 나무랑 입맞춤하는 사람
고독한 나무와 나무 이름 부르는 사람은 친구

나무 사람 - 나무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숲해설사의 나무와 사람 이야기

“그래, 이게 숲해설이지.” 지리산 자락에 깃들어 사는 숲해설가 이창수가 첫 숲해설을 마치고 들은 말이다. 도시 속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요즘 부쩍 숲과 나무를 찾는다. 무한 경쟁과 극한 자극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몸의 감각을 재조정하고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좁은 베란다와 인공 도시공원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숲과 나무를 만나고 싶어진다. 그렇지만 숲은 낯설다. 나무도 잘 모른다.

제주도 내창(냇가)을 누비며 나무와 숲을 보고 자란 이창수는 도시가스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체납 요금 납부를 독촉하느라 생활고 겪는 사람들을 만나야만 하는 도시 생활이 힘겹다. 귀촌을 떠올리지만 막막한 생계가 걸림돌이다. 다행히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사무국장이 추천해 숲해설도 시작한다. 나만의 ‘반려나무’를 정하고, 나무 이름을 부르며 ‘눈높이 나무 공부’를 시작한다. 나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사람의 삶이 바뀐다. 한국방송(KBS) 〈영상앨범 산〉에 출연해 나무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이제 보잘것없다고 여기던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과 눈높이 나무 공부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에게 나누고 싶어 나무로 만든 책 『나무 사람 친구』를 낸다. 지리산 부부 숲해설가 부부는 오늘도 나무 이름을 부르며 나무에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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