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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마흔에 읽는 한용운 채근담
저자 | 한용운 (지은이), 용화 (옮긴이)
출판사 | 이정서재
출판일 | 2023. 05.25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91198202420 페이지 | 264쪽
판형 | 138*198*23mm 무게 | 370

   


수신과 처세를 위한 우리 시대 최고의 철학!
“깨끗한 거울과 잔잔한 호수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비추듯
마음을 명경지수처럼 다스리면 행복과 사랑이 넘치지만,
마음을 흙탕물처럼 더럽히면 미움만 가득해진다.”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작은 종지는 비를 받을 수 없듯이
아무리 많은 복을 줘도 마음 그릇이 작으면 받을 수 없다.
나의 마음 그릇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달려 있다.”

흔들리는 마흔에 깨닫는 가장 쉽고 명확한 인생의 답을
마흔에 읽는 『한용운 채근담』으로 만나다.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조선인들의 고달픈 마음을 어루만지고 용기와 지혜를 심어주기 위해 만해 한용운 선사가 중국의《채근담》을 당시 조선인의 실정에 맞게 편역한《채근담 정선 강의》를 한학에 능통한 용화 선지식이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옮기고 해설한 책이다.

평소 한용운 스님은 조선의 신문학과 신문화운동에 공헌한 [신문관]에 주석하면서 조선인들의 정신을 깨우치는 책들을 많이 펴내었는데 『채근담 정선 강의』도 그중의 하나다. 문장마다 주옥같은 가르침이 들어 있는 것은 물론, 편 편마다 향기가 나는 내용들로 가득해 백담사 조실이자 시인이었던 무산 오현 스님조차 애지중지했던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원래 『채근담』은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이며 상인 가문 출신이었던 홍자성이 험난한 인생의 여정을 겪고 난 뒤, 후세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일러주기 위해 쓴 책으로서 동서양에 널리 알려진 ‘수신(修身)과 처세’의 기본이며 영원한 고전이다.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책은 명나라 때 홍자성이 쓴 것과 청나라 때 홍웅명이 쓴 것이 있으나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똑같은 인물이라는 설이 있지만 이는 분명치 않다.

‘채근(採根)’은 ‘나무뿌리’를 가리키고 ‘담(譚)’은 이야기로서 풀뿌리를 씹듯이 되씹어 음미해야 할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소학(小學)』에 인용된 송나라 때의 왕신민은 “사람이 항상 나무뿌리를 씹어 먹고 사는 것처럼 인생을 견디고 살면, 곧 백 가지의 일도 능히 이룬다.”라고 했다. 이 말은 곧 사람이 거친 인생의 역경을 이기면 이 세상에서 못 할 일은 하나도 없다는 의미이다. 마흔에 읽는『한용운 채근담』은 자칫 흔들리기 쉬운 인생의 전환점인 마흔에 지혜의 그릇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책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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