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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운동 > 노동운동
진미위 흑서, 쟁투의 기록
저자 | KBS노동조합 (지은이)
출판사 | 청사진
출판일 | 2023. 02.08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97985188 페이지 | 589쪽
판형 | 210*297*51mm 무게 | 1590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 2017년 문재인 정권이 등장하면서 KBS에선 민주노총 언론노조 세력이 조직을 장악해 온갖 패악질을 저질렀다. 그중에 가장 악질적인 것이 바로 적폐를 청산한다고 만든 불법괴뢰 기구 ‘진실과 미래위원회’였다. 이름과는 대조적이게도 그들의 행위는 괴물과 같았다. 직장 질서 문란이란 죄목으로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하더니 해임과 정직 등 중징계를 때렸다. 그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고통을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직원들이 있는가 하면 모욕적인 취급을 받고 고통을 호소했던 사례도 확인됐다. KBS역사의 엄청난 오점을 남긴 진미위는 뭐가 그리 급했는지 1년 만에 해체됐다. 그리고 진미위 위원장으로 진미위 활동을 주도했던 정필모 당시 KBS 부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금배지를 달았고 김의철 전 진미위 위원은 현재 KBS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KBS노동조합은 동료 선·후배를 불법적으로 괴롭혔거나 ‘진미위’ 만행에 가담한 정황이 짙은 ‘진미위’ 위원들과 조사역들에 대한 제보를 접수했다. 수많은 분노과 슬픔의 기억이 차곡차곡 기록됐다. 진미위 흑서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프고 충격적인 진실들이 담겨있다. 그러나 공영방송 역사의 오점을 국민께 보여주고 심판받고 또 개혁의 초석으로 삼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진미위 흑서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발간을 계기로 불법보복기구로 상처 입었던 동지들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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