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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교사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
저자 | 홍세화, 이원재 (지은이), 김민섭 (엮은이)
출판사 | 정미소
출판일 | 2023. 09.08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91196769475 페이지 | 85쪽
판형 | 128*188*15mm 무게 | 85

   


누구를 탓할 수도,
탓하지 않고 혼자 앓기도 힘든 세상
답을 알려 줄 선생님은 어떤 어른이어야 할까요


"험한 세상, 눈 먼 법률에 손발이 묶인 채 한 명의 금쪽이까지도 잘 가르쳐 보려다가 날선 비난과 원망에, 무정한 관리자들의 무관심 속에 그만 스러져버린 젊은 교사들을 보며 어떤 마음이 드셨습니까. 실패라고는 허락되지 않는 벼랑 끝 경쟁에 내몰려 내 자식만은 그렇게 살지 않게 하겠다는 학부모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실 분이 계십니까. 부모에게 학대받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선의의 법이 제정되었을 때 환호하지 않으셨던 분이 계십니까.

누구를 탓할 수도, 탓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이 웃픈 현실. 어디서부터 이 엉킨 실타래를 풀어나가야 할지 도통 감을 잡기 어려울 때, 우리는 이에 적합한 지혜를 지닌 어른을 찾습니다. 우리는 보통 그러한 이를 교사 또는 선생님이라고 불러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어른을 찾는 일이 결코 쉬워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여 년 전의 저작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이래로 한국 사회가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해 오신 홍세화 선생님과, 길이 끝난 것처럼 보이는 공교육의 현장에서도 스스로 길이 되어 보려는 젊은 국어교사 이원재 선생님이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수십 년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듯이 우리와, 우리가 사는 세상의 성장에 관해 나누는 웅숭깊은 이야기입니다. 이 다정한 나눔의 자리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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