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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착해지고 맑아져서 귀해지는 인성회복 프로그램
저자 | 이기동 (지은이)
출판사 | 행촌
출판일 | 2023. 06.12 판매가 | 30,000 원 | 할인가 27,000 원
ISBN | 9791196682521 페이지 | 456쪽
판형 | 185*255*30mm 무게 | 866

   


물질주의에 휩쓸리다가 많은 사람이 소인으로 바뀌었다. 공자는 사람을 군자와 소인으로 분류했지만, 한국인들은 사람과 짐승으로 분류한다. 한국인들은 다툴 때, ‘네가 사람이냐?’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람이 아니면 짐승이다. 짐승은 동물이란 뜻이 아니다. 한국인들은 사람 노릇 하지 못하는 사람을 짐승이라 한다.

우리의 옛 조상들은 사람이 되기 위해, 때때로 동굴에 들어가 21일간 쑥과 마늘을 먹으며 수련을 했다. 곰이 동굴에 들어가 마늘과 쑥을 먹으며 21일 뒤에 사람이 되었다는 말은 진짜 곰이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곰이란 사람 노릇 하지 못해 짐승처럼 되어버린 사람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짐승으로 살면 개인적으로 불행할 뿐만이 아니라, 세상이 혼란해진다. 오늘날은 정치가 혼란하고 경제가 불안하고 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어느 한 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이 그렇게 되었다. 세상이 혼란하게 된 근본 원인은 사람이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한 데 있다. 사람이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면 되는 일이 없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먼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되어야 정치도 되고, 교육도 되고, 경제도 된다. 이제 옛 조상들의 동굴수련이 빛을 발할 때가 되었다. 동굴수련이 오늘날에 복원되어야 내가 행복해지고, 세상이 바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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