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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이 즐거워지는 주문 “우뚜루루 열려라 동굴”
유쾌한 상상놀이로 우리 아가 입맛이 즐거워져요

단단히 닫힌 동굴을 활짝 열게 한 “열려라, 참깨!” 주문처럼 단단히 다문 아가 입을 활짝 열게 만드는 주문이 있어요. 바로 『우뚜루루 열려라 동굴』이에요. 이 책은 유쾌한 상상놀이로 아이에게 새로운 음식과 식재료를 맛보게 해 주는 보드북이에요.

브로콜리는 공룡에게 쫓기고 토마토는 싸움에서 도망쳤어요. 이 친구들은 숨어야 해요! 어디로요? 바로 아가 입속, ‘동굴’로요! “우뚜루루 열려라 동굴.”이라고 외치면 아가의 꽉 다문 입이 크게 열리며 브로콜리가 아가 입속으로 데굴데굴 굴러 들어가요. 동굴에 들어간 토마토는 물총 놀이를 하며 아가에게 새콤하고 달콤 짭짤한 맛을 보게 하지요. 주먹밥에 들어간 당근과 우엉은 이빨 사이사이에서 숨바꼭질을 해요. 한바탕 벌어지는 재미난 상상놀이에 아가의 도시락통이 깨끗하게 비워졌어요. 이제 아가는 무엇을 할까요? “우뚜루루 열려라 동굴.” 주문을 외치며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확인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