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평범한 오므라이스에 숨은 경영전략
저자 | 가키우치 다카후미 (지은이), 이경미 (옮긴이)
출판사 | 지니의서재
출판일 | 2025. 11.10 판매가 | 18,800 원 | 할인가 16,920 원
ISBN | 9791194620198 페이지 | 272쪽
판형 | 147*212*14 무게 | 354

   


당신이 면접에서 자꾸 떨어진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_일본 최고 경제·경영 전문지 〈President Online〉
평범한 오므라이스인데 그 가치가 어떤 건 8,000원이고, 또 어떤 건 100만 원이라면 이해할 수 있겠는가. 최애 아이돌 굿즈를 비싸게 사는 일도, 사업 성공을 위해 브랜딩에 신경 쓰는 일도, 이 모든 것의 답은 바로 ‘부가 가치’에 있다. 우리는 늘 기본적인 가치만으로 살아가고 일하지만, 세상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것들은 언제나 그 ‘기본’을 넘어선 무언가를 갖고 있다.
저자는 그 무언가를 ‘부가 가치’라 부른다. 부가 가치는 특별한 사람만이 가진 재능이 아니다. 누구라도 작은 아이디어와 관점의 전환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다. 일상의 사소한 것, 당연하게 여겨지던 것에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의미를 덧붙일 수 있다면, 평범함은 자연스럽게 특별함으로 변한다.

아무도 눈길 주지 않을 평범한 오므라이스가 있다. 그런데 ‘유명 선수가 경기 전마다 먹던 필승 메뉴’라는 이야기가 붙는 순간, 그 가치는 완전히 달라진다. 단순한 음식이 열성 팬에게는 100만 원을 지불할 만큼 특별한 경험이 된다. 케첩으로 메시지를 쓰고 그 오므라이스를 기부와 연결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식사가 아니라 ‘응원의 마음’이 된다. 가치는 본래 눈에 보이지 않으며, 우리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광고에서도 같은 원리가 작동한다. 단순한 기능 설명만으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그러나 “맛없어! 한 잔 더!”라는 녹즙 광고 카피는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음료를 단숨에 전국적인 히트 상품으로 바꿔놓았다. ‘정말 그렇게 맛이 없을까’ 하는 호기심을 자극하여 오히려 반전의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기능적 가치에 감정적 가치가 더해진 순간, 상품은 새로운 의미와 설득력을 얻는다. 이는 일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어떤 감정을 불어넣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극적으로 달라진다.

저자는 일본 출판계에서 30년 넘게 활동하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베테랑 기획자이자 편집자다. 누적 판매 1,400만 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자랑하는 그는 광고업계와 출판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사람과 콘텐츠에 가치를 높이는 방식을 누구보다 깊이 관찰해 왔다. 그의 설명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검증된 살아 있는 통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상과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사례와 기법으로 가득하다. 작은 아이디어가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어떻게 올리고, 조직을 살리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개인의 가치를 높이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읽다 보면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기고, 내 일상과 일 속에 숨어 있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단 하나다. 평범한 하루, 반복되는 업무에도 부가 가치를 더할 수 있다는 믿음. 오므라이스 한 접시에 특별한 이야기가 담기듯, 당신의 일과 삶에도 작은 의미와 감동, 새로운 관점을 더해 보라. 잘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바로 부가 가치를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