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에세이 > 한국에세이 > 교양 철학
빵과 시
저자 | 안미옥 (지은이)
출판사 | 아침달
출판일 | 2025. 06.03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94324485 페이지 | 164쪽
판형 | 110*180*20mm 무게 | 115

   


“마음을 채운다. 일으켜 세운다. 제 길을 가게 한다. 이것이 내가 찾은 빵과 시의 연결고리다”

빵을 먹고 시를 쓰는 반죽의 시간
시인 안미옥이 켜는 생각 오븐

생활 속 테마와 시를 나란히 두고, 시적인 순간과 일상을 이야기하는 아침달 에세이 시리즈 〈일상시화〉의 마지막 순서로 안미옥 시인의 『빵과 시』가 출간되었다. 이번 산문은 그간 여러 권의 시집과 산문을 통해 생활 감각을 깨끗하고도 담백한 언어로 펼쳐 온 시인의 두 번째 산문이다. 빵은 생활 속에서 멈춰 선 상태로 먹게 되지만, 빵을 생각하고 찾아가는 과정에서 움직이게 된다. 빵을 생각하고 찾아가는 과정과 빵을 통해 애정하게 된 공간, 빵을 사이에 두고 나눈 사람들과의 시간은, 시인으로 하여금 시를 새롭게 일으키고 바라보는 중요한 동력이 된다. 시의 언어로 내려앉기 위해 분주히 이동하는 시인의 생각은 빵을 생각하며 찾아 나서는 일과 닮아있기도 하다. 『빵과 시』는 시에 대해 난해하고 어려운 마음을 빵과 겪고 있는 생활감으로 선명하게 드러내며, 좋아하는 것에 대한 선명한 기준을 찾아 나서는 시인의 이야기가 갓 나온 빵처럼 따듯하게 담겨 있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