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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한국에세이 > 그림책
시 읊으며 거닐었네 9
저자 | 박대우 (지은이), 오용길 (그림)
출판사 | 명문당
출판일 | 2025. 11.26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91194314394 페이지 | 404
판형 | 152*223*22 무게 | 566

   


시인이라면, 흥이 오고 정이 가면 시를 쓰지 않고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 시의 현실비판은 오래된 서적 전통이었으며, 흥에 의탁하여 시를 짓는 탁홍규풍(托興規風)이 있었다. 시인은 권력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그렇다면 왜 시를 쓰는가? 흥이 나면 시를 쓴다고 하지만, 제대로 된 시를 쓰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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