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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 제국의 역사
저자 | 마이클 피셔 (지은이), 최하늘 (옮긴이), 이옥순 (감수)
출판사 | 더숲
출판일 | 2025. 04.25 판매가 | 29,000 원 | 할인가 26,100 원
ISBN | 9791194273189 페이지 | 498쪽
판형 | 145*222*30mm 무게 | 647

   


지금 우리는 왜 무굴 제국을 알아야 하는가?
인도를 지배한 마지막 거대 제국, 무굴.
세계를 압도한 찬란한 문명의 절정.
무굴 제국의 역사를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책!

오늘날 세계는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 세계 인구 1위,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경제국 중 하나, 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국가이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전략적 균형을 이루는 외교 강국. 국제 안보와 경제 질서 재편의 중심에 인도가 있다. 그렇다면, 이 눈부신 도약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그 해답은 무굴 제국에 있다.

이 책은 무굴의 시작부터 멸망까지를 다룬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통사다. 무굴 제국은 단순한 왕조가 아니다. 힌두교와 이슬람, 수많은 언어와 민족이 뒤섞인 광대한 대륙을 융합과 포용, 공존의 방식으로 통합하고 통치했던 거대한 정치 실험장이었다. 또한 세계 GDP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던 초강대국, 세계 무역의 중심지이자 유럽보다 두 배 많은 인구, 유럽 3분의 1에 달하는 광대한 영토, 개혁과 혁신을 통해 확립한 강력한 행정 제도, 문화와 종교의 융합 속에서 꽃핀 정치·예술·사상의 황금기, 이 모든 것이 무굴 제국이었다. 무굴 제국은 인도가 ‘가난한 나라’가 아니라 유럽 열강이 동경했던 ‘황금의 땅’이었음을 보여 준다.

인도는 풍성한 인구와 자원을 바탕으로 17세기의 무굴 제국처럼 세계 경제의 선두권에 부상하고 있다. 무굴 제국을 들여다보면 인도라는 나라가 단순한 신흥 강국이 아닌, 찬란한 문명의 맥을 이은 존재임을 알게 된다. 그 순간, 세계사는 더 이상 유럽의 독무대가 아니게 된다. 세계사의 축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옮겨 봄으로써 지금의 세계 질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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