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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팔수록 더 깊어지는 발굴 이야기
저자 | 이한상 (지은이)
출판사 | 책과함께
출판일 | 2025. 01.31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91194263265 페이지 | 416쪽
판형 | 145*210*30mm 무게 | 541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고대사를 선명하게 만든 발굴의 순간들
깊이 파고들수록 샘솟는 새로운 질문들

발굴은 작은 조각들을 발견해 역사라는 끝없는 세계의 모자이크를 채워나가는 작업이다. 특히 기록이 적은 한국 고대사에서는 사소한 발굴 하나도 온 학계가 주목할 만큼 중요하다. 지금도 고고학자들은 전국 각지와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유적과 유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조금씩, 꾸준히 역사의 빈틈을 채워온 발굴의 성과는 2000년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시작으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 2023년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이 책은 수십 년간 발굴 현장을 누벼온 대전대 이한상 교수가 선사시대부터 삼한, 고구려·백제·신라·가야, 그리고 신라의 통일 이후까지 교과서를 바꿀 정도로 획기적인 발굴 이야기를 소개한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수년간 연재한 글들 중 중요한 이야기 52가지를 엄선하여, 발굴에 얽힌 사연뿐만 아니라 그 역사적 의미를 꾹꾹 눌러 담았다. 일제강점기 일본 관학자들이 주도했던 초기 발굴부터 2022년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최근 사례까지 아우른다. 뜻밖에 모습을 드러낸 유물 한 조각이 옛날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증언하는 가슴 벅찬 순간들, 새롭게 던져진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발굴이 어떻게 한국 고대사를 조금씩 선명하게 만들어왔는지 깨닫게 된다. 유물과 유적, 발굴 현장을 찍은 컬러 사진 100여 장은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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