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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아시아사 > 중앙아시아사
사마르칸트
저자 | 성동기 (지은이)
출판사 | 우물이있는집
출판일 | 2026. 02.25 판매가 | 17,000 원 | 할인가 15,300 원
ISBN | 9791194166771 페이지 | 256쪽
판형 | 123*188*13 무게 | 256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도 사마르칸트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2500년의 역사(선사시대부터 제정러시아의 침략 이전까지의 역사)를 살펴본 책이다.

선사시대부터 제정러시아 침략 이전까지의 사마르칸트 역사를 연대기 순으로 서술
러시아의 침략 이전까지 10개국이 이 도시를 침략하고 정복하고 지배했던 상황에서 사마르칸트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가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실크로드가 열리면서 교차로였던 사마르칸트는 유럽과 아시아의 어떤 도시보다 완벽한 국제도시로서 성장하고 발전하였다. 그 과정에서 키루스 대제, 알렉산더 대왕, 인도 승려, 아랍의 이슬람 성인, 칭기즈칸이 왔었고, 이들을 따라서 조로아스터교, 그리스 신앙, 불교, 이슬람이 들어왔다. 그리고 한반도의 사신도 이 도시를 방문하였다.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600여 년 동안 사마르칸트에서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이 신학교에서 강의하고 연구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수학과 천문학을 발전시켜 사마르칸트 학파가 만들어졌으며, 울루그벡이 만든 천문대에서 그 결과물의 정점을 이룬다. 특히 티무르는 정복한 지역의 우수한 학자들과 건축가들을 강제로 사마르칸트로 이주시켰고, 동시에 다양한 학문 분야의 문헌들도 전리품으로 가져와서 손자인 울루그벡이 사마르칸트를 세계적인 연구단지로, 도서관으로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세계 교통의 교차로 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는 역사적으로 유라시아의 실크로드를 연결하는 교통의 교차로였기 때문에 대륙에 존재하는 국가들의 교류, 경쟁, 충돌, 파괴의 무대였다. 한국은 사마르칸트를 정복하거나 파괴했던 제국의 후손이 아니기 때문에 ‘역사적인 부채’로부터 자유로운 위치에 서 있다. 이는 우리가 정복이 아니라 ‘협력’으로, 지배가 아니라 ‘연결’의 방식으로 이 공간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실크로드를 공유하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군사적 강대국이 아니라, 기술, 자본, 산업, 문화 분야에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실크로드’의 설계자라는 이니셔티브를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과거의 실크로드가 비단과 향신료의 길이었다면, 오늘날의 ‘새로운 실크로드’는 철도, 도로, 에너지, 디지털 인프라의 길이 될 것이다. 한국은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정보통신기술, 문화 콘텐츠 분야에 강점을 발판으로 새로운 실크로드의 연결과 조율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사마르칸트의 역사를 읽는 일은 1,300여 년 동안 실크로드 위에 발자국을 새긴 우리 조상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임과 동시에 오늘날 우리가 나아갈 ‘새로운 실크로드’를 발견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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