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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여성은 나약하고 가볍고 변덕스럽다는 속설에 대한 반론
저자 | 가브리엘 쉬숑 (지은이), 성귀수 (옮긴이)
출판사 | 아를
출판일 | 2025. 08.05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91193955109 페이지 | 136쪽
판형 | 115*190*11 무게 | 177

   


17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시대를 앞서간 ‘최초의 페미니스트(proto-feminist)’ 가브리엘 쉬숑의 숨겨져 있던 저작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전복적인 논지와 호소력 짙은 언어로 남성 중심 사회의 오래된 편견에 도전장을 내민 이 책은 20세기에 재발견되어 ‘여성 문제에 관해 여성이 쓴, 가장 완전하고 설득력 있는 최초의 작품 중 하나’로 여겨진다.
가브리엘 쉬숑은 ‘나약함’, ‘가벼움’, ‘변덕스러움’이라는 세 가지 부정적 속성을 여성에게 전가하는 부당성을 지적하고 그에 대해 통쾌한 반론을 펼친다. 구성은 간단명료하고 반론과 주장의 근거는 흠잡을 데 없으며 이를 풀어내는 어조는 강렬하다. 이 책은 ‘반론’뿐 아니라 ‘강인함과 의로움과 끈기’를 지닌 여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차별과 편견의 굴레에서 고통받고 있는 여성이 어떻게 하면 ‘좋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나아간다.
매혹적인 문장에 담아낸 강렬한 주장은 시간의 무게를 뛰어넘어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반박 불가한 논지는 오늘도 일상에서 수없이 차별과 배제와 혐오를 맞닥뜨리는 여성의 현실, 비혼/비출산 등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둘러싼 오늘날의 상황과 완벽히 맞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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